20181211 강습
킥판잡고 발차기 자 100 평 100 접배 100
자유형 뺑뺑이 500
접영 25*12
평영 25*6
자유형 50*4
합계 1450
몸무게 69.0kg
이번주는 반 회원들 전체를 대상으로 강사님께서 접영 교정을 해준다고 하셨습니다. 해서 교정받는 분들을 제외하면 나머지분들은 자유수영을 했는데요. 고참 회원분이 뺑뺑이를 돌자고 해서 자유형 500m를 돈 후에 각자 자유수영을 했습니다. 대부분은 접영과 평영 위주로 도시더군요. 저도 따라서 접영과 평영 위주로 돌았습니다. 평영은 이제 어느 정도 안정된 자세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헌데 접영은 1바퀴도 아니고 스트로크 한 번 할 때마다 자세가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켜보시던 고급반 누님 한 분이 예전에 고급반에 있을 때보다 접영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을 해주셨는데, 저는 여전히 감이 없네요.
강조 및 지적사항: 아직 접영 교정을 받지 않은 터라 내일이나 모레쯤 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하기 전에 강사님 말씀이 접영을 끊기지 않게 하려면 입수한 팔을 멈추지 말고 가슴을 누르면서 양옆으로 문을 열듯 부드럽게 움직여주라고 하시네요. 이때 스트로크는 가슴 앞에서 물을 모아 뒤로 미는 방식이 있고, 배꼽에서 모아 뒤로 미는 방식(레귤러)도 있는데 정해진 것은 없으며 사람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푸쉬 및 피니쉬 동작도 일자로 가는 방법, 옆으로 벌리면서 가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저희 강사님께서는 딱 정해진 영법이 없으며 기본 자세 외에 디테일에 있어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유연함이 참 좋네요.
지난 3일동안 먹고 싶은 대로 다 먹었더니 다시 살이 좀 붙었네요. 운동은 평소처럼 했는데 말이죠. 역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은 진리인 듯합니다. 다음주에 있을 연말 모임들을 위해서 당분간 탄수화물과 알콜 섭취를 줄여 체중관리를 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인데 체중관리하시다니 빡시게 하신거 아니에요?ㅎㅎ 겨울은 이니 칼로리 비축해야하는거 아니에요?? ㅎㅎ
칼로리는 매일매일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어서 비축하지 않아도 알아서 비축되는 상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