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첫 강습입니다. 7월 말-8월 초를 빠졌더니 역시 다음 반으로 못 올라가고 잔류.
배영 발차기시 발등으로 물을 올리는 느낌을 이제야.. 알거 같습니다.
자유형은 더 이상 ‘잘 해야지’가 아니라 “아 몰라.. 힘도 없어, 대충 해.’ 모드로 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니 오히려 숨도 덜 가쁘고 물을 ‘타는’ 느낌도 드네요.
평영은 입수 후 발차기와 발차기 후 글라이딩 시간을 주기 위해 여유를 가지러고 노력 중입니다. 발차기 후 글라이딩에서 몸이 기울어지는 것으로 보아, 발차기가 비대칭인 것 같네요.
접영은 입수 킥을 후 몸이 떠오르면 출수 킥+팔동작을 하라는데 입수 킥에도 몸이 수면에 가깝습니다... ㅠ.ㅠ
이번 달은 회사 일로 바빠서 출석률이 40% 미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다 다음 반으로 또 못 넘어 가는 걸까요..
누가 하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즐수하소서
근데 수영이 끝나도 힘이 안 돌아온다는게 함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