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영법별 발차기(킥판, 자-평-접-배) 200m
평영(잠영 최대한 길게) 50m*12
개인혼영 100m*5
자유형 50m
자유형 100m
운동후 몸무게 62.0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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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영법 중간에 하지 않고 평영만 12바퀴 돈 것은 아마도 처음? 인 것 같습니다ㅋㅋ. 부족한 점이 많았는지 1바퀴 돌고 지적, 1바퀴 돌고 지적 을 반복하는 강습시간이었네요.
- 지적사항들:
1) 평영 스트로크하실 때는 '힘차게!' 해주세요.(물 잡아당겨서 기다리지 말고 '낚아채는 느낌으로' 바로 뻗으라는 얘기같습니다.)
2) 잠영 시작을 위해 벽을 차고 나갈 때 약간 아래쪽을 향해서 차주세요. 그래야 바로 수면위로 부상하지 않고 충분히 길게 잠영할 수 있습니다.
3) 평영 호흡할 때 외에는 고개는 아래쪽을 보도록 해주세요.
4) 평영킥에도 웨이브가 있습니다. 허리가 뻣뻣하지 않도록 힘을 빼주고, 제가 하는 것처럼(시범 보여주심ㅋㅋ) 자세를 잡아주세요.(평영킥하실 때 엉덩이가 살짝 올라오시더라구요. 아마 상체를 앞쪽으로 힘차게 내리꽂아주면서 생기는 자세 같습니다. 이건 동영상들을 좀 찾아보기로)
5) 호흡하실 때 가슴까지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상체 확실하게 들어주세요.
6) 글라이딩 시간 충분히 길게 가져가주세요. 손이 수면까지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잡아당기니까 앞으로 못나가고 저항을 다 받고 계십니다.
7) 등등....
- 이렇게 하염없이 평영만 한 후 나머지 시간은 개인혼영 100m*5 하고 다운 한바퀴 하고 강습을 마쳤네요. 평영은 역시 제대로 자세 잡아 하려하면 매우 힘든 영법입니다. 호흡하는 시간도 길지 않아서 숨도 많이 차구요. 저는 무엇보다 킥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상체는 작년에 비해 좀 나아졌는데 킥은 매우 엉망입니다.
- 오늘도 (제가 생각하기에) 적정한 수준의 운동량을 채우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