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오리발 신음]
영법별 발차기(킥판, 자-접-배-사이드킥) 200m
누워서돌핀킥 200m+100m
누워서 잠영 25m*2
잠영 25m*2
한팔접영(오른팔) 100m
한팔접영(왼팔) 100m
접영 25m*4
접영(킥 없이, 팔로만) 25m*6
접영(웨이브 얕게) 25m*8
개인혼영 100m
[오리발 벗음]
입영 연습 5분
자유형 100m
운동후 몸무게 61.9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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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접영으로만 진행한 날입니다. 여러가지 옵션을 바꿔 넣어주면서 하니까 접영만 해도 지루하지 않게 돌 수 있었네요.
- 그동안 웨이브를 상체 하체 따로 나눠서 하되, 허리로 둘을 이어준다는 느낌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상체는 팔은 수면 위에서 글라이딩 상태를 유지하면서 가슴만 눌러주고, 하체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허벅지로 킥을 차고, 그 둘을 허리웨이브로 이어준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돌핀킥을 계속 하다보니까 아예 가슴 아래에서 시작되는 하나의 웨이브라고 생각하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호흡용 상체웨이브 + 추진력용 하체웨이브 가 아니라, 가슴에서 시작하여 몸 전체로 하나의 웨이브를 만들어내는게 좀더 웨이브의 취지와 맞는 것 같았습니다. 말그대로 고래영법에 더 가까워진 느낌?
- 오늘도 돌면서 중간중간 지적사항들이 있었습니다:
1) 누워서돌핀킥 할 때 무릎이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게 해주세요.
2) 물 잡아당길 때 뒤끝까지 밀어주시고, 또한 밀어주는 위치가 허벅지 옆에서 너무 떨어지지 않게 해주세요.
3) 접영킥할 때 다리 모아서 양발을 함께 차주세요. 양발이 엇갈려서 '따닥'식으로 차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4) 입영할 때 다리를 좀더 벌려주세요.
- 입영할 때 제가 무릎이 좀 모아져 있었나 봅니다. 제가 하는 거 보시면서 계속 다리를 좀더 벌려주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생각하는 것보다 좀더 넓게 벌려야겠습니다.
- 오리발데이 + 내일 휴일이니 오늘이 금요일 같네요ㅋㅋ. 일과 잘 마무리하시고 일찍들 들어가셔서 쉬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