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어깨 근육 파열로 근 이년이상 못하다가
이사 간김에 다시 시작 했습니다
퐁당퐁당 일회차 수모를 꺼내보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남양주 채육관은 제이청사 근처에 있는곳인데 자차가 없이 가기에는 좀 외진 곳에 있습니다 일반 버스는 2-30 분 한대씩 다녀서 보통은 셔틀이나 자차들을 많이 이용하세요
어제는 처음 셔틀을 탔는데 서울 보다는 역시 정감이 넘치시네요 할머니들 닭 일만 마리 예방 주사 놓는 이야기를 한참 듣고 왔습니다
수영장은 해수풀이라 좀 짭니다 바닷물의 1/3 정도고 소금물이라 숨만 들이쉬면 몸이 둥둥 떠서 수영하기는 편하네요
깊이는 의외로 깊은 편이라 평균 수심이 1.5 정도 되는듯 해요
수영연령은 주변 신도시분들이 많이 오셔서 30대 중후반 장도 되시고 할머니들은 셔틀은 많이 타시는데 다른 강습 받으시나봐요
간만 살살 수영하면서 어깨를 돌려봤는데 엄청 뻣뻣해져서 한달정도는 해야 자세도 좀 잡고 어깨도 부드러워질거 같네요 ~
아참 가격은 남양주시민은 50퍼센트 할인해서 주 3회 기준 51000원 정도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