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영법별 발차기(킥판, 자-평-접-배) 200m
스컬링(팔 앞으로 쭉 펴서 팔 전체로) 200m + 100m
스컬링(팔꿈치 굽혀서 상박으로만) 200m
평영(스타트, 헤드업) 25m*7
입영 5분
스컬링(팔 앞으로 쭉 펴서 팔 전체로) 75m
운동후 몸무게 61.30kg
---
오늘은 스컬링과 헤드업, 입영으로 진행했습니다. 일반 영법은 하나도 안했네요.
한달전 쯤 스컬링했을 때보다 하체가 더 잘 뜨는 느낌이었습니다. 스컬링만 10바퀴를 하다보니 조금 요령이 생기더군요. 팔에서 완전히 힘을 빼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팽팽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손이 8자를 그리도록 움직이는데, 나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물을 눌러주면 되는 것 같습니다. 말로는 쓰기가 어렵군요. 강사님도 오늘은 말보다는 자세시범으로 많이 보여주셨구요. 팔을 벌려줄때, 모아줄때 모두 물을 눌러줘야 좀 잘 나가는 것 같더라구요.(대신 팔힘이 쭉쭉 빠져버려서 힘들었습니다ㅋㅋ)
앞으로 나아가는 요령이 생겨서인지 한달전처럼 하체를 가라앉히지 않고 띄울 수 있었습니다. 이젠 킥판 다리사이에 안끼우고 연습해도 될 것 같아요.
오늘 입영은 손 물속에 넣고 물을 젓는 것을 허용하는 한에서 5분 버티기를 했습니다. 강사님 목표는 손 들고 5분 버티기인 것 같구요ㅋㅋ 매번 입영이랑 스컬링은 하루 잠깐 배우고 말아서 잘 못배웠는데, 이번 한달 꾸준히 배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운동량도 은근 채워지는 것 같구요.
스컬링이 한달 전보다 나아졌다는 생각에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더위 잘 극복하시고 쾌적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쌤이 저한테 팔에 힘빼라고 하셨는데.. 그얘길 듣고보니까 양쪽팔에 힘을 잔뜩 주고 있더라구요.
누워서 스컬링할땐 발이 자꾸 가라앉더라는..
아, 생각난김에 저장해놔야겠어요. 그새 까먹을뻔했네요.
글 감사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