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오리발 신음]
영법별 발차기(자-접-배-사이드킥) 200m
자유형킥(킥판세워잡고) 50m
배영킥(킥판위로들고) 50m
접영사이드킥(킥판잡고) 50m
한팔접영(50-75-100-200-100-75-50) 650m
접영 25m*8
배영 50m
배영 200m
[오리발 벗음]
자유형 75m
운동후 몸무게 61.0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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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오리발데이에 영법별발차기를 각 영법마다 2바퀴씩 하여 400m를 했는데 요새는 약간 체제를 바꾸셨네요. 1바퀴씩만 하고 킥판세워잡고 발차기를 추가ㅋㅋ. 킥판세워잡고 발차기를 하면 확실히 킥에 필요한 근력 강화에는 도움이 되는데, 발목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서 좀 조심스럽습니다. 충분히 발목을 풀어줘야겠더라구요.
한팔접영만 13바퀴를 돈 날이네요. 한팔접영이 더 쉬운것 같으면서도, 양팔로 물을 당길때보다 잘 나가지 않으니 더 힘든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오리발을 신은 날은 양팔이 더 쉬운 느낌이네요. 상체가 자꾸 돌리는 팔 쪽으로 기우는 것 같아 수평 유지하면서 허리웨이브 넣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강사님이 몇가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지적사항1 : 접영 호흡할 때 너무 상체를 들지 말고 수면 부근에서 호흡하세요. 혀를 내밀면 혀끝이 물에 닿을 정도만 나오면 됩니다.
지적사항2 : 접영 대쉬할 때는 고개를 팔보다 빨리 집어넣어야 웨이브 자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적사항3 : 배영 물잡기 할 때 팔을 편 상태로 잡지 마시고 자유형 하이엘보처럼 팔꿈치부터 내려주면서 물을 잡아주세요.
확실히 타인이 어떠어떠한 점이 안된다고 지적해주고 교정방법을 제시해줄 때 자세교정이 잘 되는것 같습니다. 혼자서 어디어디 신경써야지 해서 하는것도 한계가 있더군요. 앞으로도 여러 지적이 있었으면 하네요ㅋㅋ.
오리발을 하고나니 뭔가 금요일 같은 화요일입니다. 다들 이번주 하실 일들 순조롭게 진행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