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영법별 발차기(킥판, 자-평-접-배) 200m
자유형 400m
갈때 한팔접영(스타트) 올때 자유형 50m*4
갈때 배영(스타트) 올때 자유형 50m*4
갈때 평영(스타트) 올때 자유형 50m*3
자유형(스타트) 50m*3
자유형(스타트) 25m
자유형 50m
운동후 몸무게 61.1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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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가기 전부터 자유형을 하고 싶은 생각이 샘솟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유형 400 타임 때 좀 땡겨봤네요. 빨리 가는데 신경쓰다보니 광배근+하이엘보, 리커버리로 하체 땡기기, 글라이딩, 롤링 이런 것들에는 약간 소홀했던 것 같지만 전보다 물잡기랑 글라이딩이 더 잘되는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팔동작과 킥동작이 따로 노는 느낌은 여전하네요. 롤링이 키인 것 같은데 롤링을 통해 글라이딩하는 팔과 킥하는 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타트데이를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스타트데이를 하니 거리 자체는 많지 않지만 대쉬 기분을 계속 내봤네요. 갈때랑 올때 다른 영법으로 할 경우에는 올때 영법에 더 운동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힘이 빠진 상태에서 처음 속도를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훈련효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거의 자유형 연습을 한 날이네요.
평영 상체동작이 아직도 아쉽습니다. 상체 들어올리기는 어떻게 하겠는데 호흡하고 다시 앞으로 내리꽂으면서 글라이딩하는 박자를 맞추기가 어렵네요.
겨울 옷들을 다 집어넣었는데 날씨가 다시 추워지니 옷 입기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것저것 겹쳐 입어서 따숩게 한다고 했는데도 몸 안으로 한기가 들어오네요. 감기들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