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오리발 신음]
자유형킥(킥판세워잡고) 150m
갈때 자유형킥(킥판없이헤드업) 올때 배영킥 300m
자유형 750m
접영손에자유형킥 25m*4
접영(3스트로크에 1호흡) 25m*6
배영킥 100m
개인혼영(접영은 25씩 끊어서) 200m
개인혼영 100m
[오리발 벗음]
자유형 75m
스타트연습
운동후 몸무게 61.9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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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모임으로 인해 조금 많이 먹은 관계로 운동 많이 해야지 다짐하면서 왔습니다ㅎㅎ. 오리발데이여서 인터벌 이런거는 없었지만, 장거리 한번 하고 접영손에자유형킥도 하고 만족스러운 날이었네요.
접영할 떄 엉덩이를 의식적으로 들어주려고 하니까 가슴 누르기가 더 잘 되더군요. 생각해보면 처음 접영배울 때 이런 내용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다 까먹고 웨이브 해야지 라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하고 있었네요. 이래서 끊임없는 지적과 교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선생님이 또 바뀐다고 하는군요. 지금 선생님이 직장을 옮기시는건 아니고... 원래 저희 수영장이 3월과 9월에 초,중,상급반 강사끼리 반을 바꾸기 때문에 지금 중급반 선생님이 다음달부터 담당하신답니다. 지금 선생님과 2개월밖에 못해서 매우매우 아쉽더군요. 자유형에서는 2비트킥과 글라이딩, 리커버리자세 개선, 배영에서는 무게중심 활용법, 평영에서는 물잡아당기는 요령, 접영에서는 웨이브 교정 등 많은 것을 배웠는데, 강습 중에 계속 지적을 해주셔서 가능했던 일이었거든요. 다음 선생님도 올해 처음 저희 수영장에 오신 분이라 어떤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뺑뺑이만 돌리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어젯밤에 눈이 내렸더군요. 다행히 기온이 낮지 않아 꽁꽁 얼지는 않았지만 길이 미끄럽습니다. 다들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다니시고 한주 마무리 잘 하시기를ㅎㅎ 좋은 하루 되십쇼~!
그러다가 상급가서는 가슴을 눌러주란 이야기를 들었던 같아요.
이번주 강습에서 강사님의 설명인데요.. 님 설명과 비슷하네요.
본인은 고급반에서 가슴을 누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럼 어디에다 힘을 줘야 할까요? 하더군요. 답은 허리라고 했습니다.
허리써서 웨이브를 잘 해주면 발뒤꿈치가 수면가까이에 머물게 되고 가슴이 자연스럽게 눌러진다고 합니다.
설명을 들을 때마다 새로운 건.. 몸이 기억 못해서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