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펄어비스, 내년엔 '원 게임 리스크' 탈피할까
[유튜브 영상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단 하나의 '대박 게임', '대표 게임'이 업체를 먹여 살리기도 하지만, 한 가지 게임에만 사활을 건 회사는 매력적 투자 대상이 아닐 수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일부 게임사의 이런 한계 요인을 '원 게임 리스크'(one game risk)라고 말한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게임사 중 크래프톤[259960]과 펄어비스[263750]는 상장 시점에 이런 원 게임 리스크가 부각돼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 참패를 맛봤고, 상장 직후 주가도 위태로웠다.
이 두 회사가 내년에는 게임 다각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어서 원 게임 리스크를 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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