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멤버들, 소속사 하이브 주식 팔았다…100억원어치 장내매도
진 48억원·RM 32억원·제이홉 18억원…방시혁에게 증여받은 주식 일부 처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최근 소속사 하이브 주식 약 100억원어치를 매도해 이익을 실현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 제이홉(본명 정호석), RM(본명 김남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이브 주식 총 99억4천983억원어치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진은 지난 10월 19일 하이브 주식 1만6천주를 주당 30만2천688원에, 제이홉은 10월 22일에 5천601주를 주당 33만2천63원에 각각 장내매도했다.
매도 금액은 진 48억4천301억원, 제이홉 18억5천988억원 규모다.
RM은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7차례에 걸쳐 1만385주를 장내매도해 총 32억4천694억원을 현금화했다. 매도 단가는 최저 28만2천500원(10월 13일), 최고 38만1천750원(11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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