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은 반도체 산업에서 필수적인 반도체 맵을 그리는 회사입니다.
EUV 라는 광선으로 그리는 회사인데 (다른 회사는 화학적인 접근), 개발 당시에 글로벌 경쟁사인 일본의 니콘 등에서 개발에 회의적이었기 때문에 현재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반도체 시장이 커질수록 같이 성장할수 밖에 없는 회사죠.
근데, 반도체라고 하는것은 갈수록 우리 생활에서 쓰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서 무선 충전을 한다?? 스마트키를 쓴다?? 혹은 다른 기능을 넣는다?? 모두 반도체가 필요합니다.
기계에서 머리 역할을 하는것이 반도체이기 떄문에 홈 디바이스 등이 늘어날때도 필요합니다.
요즘 반도체 업체들이 공급망 이슈로 주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5년 후에 지금의 공급망 이슈가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칠까요??? 아마 기억도 못할 사람들이 대부분 일껍니다.
금리?? 환율?? 5년 전에 금리가 얼마였나요?? 그게 삼전, TSMC, ASML 같은 반도체 기업의 현재 가치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저는 공급망 이슈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어차피 해결될 단기적인 이슈라고 봅니다.
소매 판매점에서 재고가 너무 많이 쌓여서 앞으로 주문이 적어질꺼다. 라는 내용으로 요즘 반도체 시장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 역시 좀 과한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비메모리 모두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를 해야하는데.. 주가라는게 기업 가치에 따라서 리니어 하게 직선으로 올라간다면 아무때나 사도 똑같은 결과를 얻겠지만, 실제로는 이런저런 이유로 출렁이게 되는데요...
혹시 지금이 파도의 낮은 지점이 아닐까요???
AMAT, LRCX, ASML 다 좋은 기업들입니다.
이 종목들 모두 공급망 이슈 + 반도체 섹터 조정으로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특히 걱정한 건 혹시 내년 메모리 과잉 공급이 발생해서 캐팩스가 줄어들지는 않을까 하는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EUV 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ASML은 다소 안전한 위치에 있죠.
이 장비들은 주고 비메모리쪽에 집중되고 메모리쪽에는 아직 삼성 정도만 도입 중입니다.
메모리 사이클을 덜 탈 거라는거죠.
거기다 인텔이 새로운 수요처로 부상했고요.
향후 몇 년 간 생산량이 다 부킹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익의 가시성이 높다는 겁니다.
ASML 스스로도 어닝가이던스를 높혀 잡았었습니다.
그런데도 주가가 부러졌었죠.
다만 지금 삼성이나 TSMC나 초미세공정에 그냥 돈을 쏟아붓고 있는 상태기때문에 주가의 상승이력은 당연히 있다고 봅니다. 추가로 다른 회사들이 파운더리 시장에 계속계속 들어와주면 좋겠죠
삼성은 7만원 깨졌을 때 기념으로 한주만...ㅋㅋㅋ
결국은 RAM은 재고가 좀 쌓일 것 같고 LOGIC IC들은 계속 품귀 현상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