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와이프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저는 앞으로 계속 주식을 모아갈 생각이었는데
와이프는 주식보다는 부동산이나 다른걸로 자산증식을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이 되면 주식을 다 팔아버리게 되는 상황이 될것 같은데..
주식을 장기로 들고 모아가야 한다는 관점으로 봤을때는
그동안 모아온게 너무 아깝고 뭔가 장기투자 관점에서
그건 아닌것 같은데..
그럴거면 그돈은 여유자금이 아닌것 같고..
다른분들은 이런경우 어떻게 대응하시는지요?
그 1주택을 위한 자금도 주식으로 모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준, 1주택 외 자금이 있을 때 자산을 불려가는 제일 매력적인 수단이 주식이라고 봅니다. 부동산으로 수익 내기 쉽지않아요.
1주택자가
좀 더 좋은 넓은 평수..
좀 더 중심지로 가는 방법은...
소위 몸빵이라는...
본인은 외곽으로 가서 월세나.. 작은 전세로 고생하며 살고
상위 구매한 집은 확 좋은 걸로 사서 임대를 주는 방법인데..
이것도 보통 쉽지않죠.
그렇다고 돈을 모으거나 대출로
직접 살면서 좋은 집으로 옮기려면
많은 돈을 모아야 하거나 이자부담이 큰 상황이 되고..
뭘 해도 어려워요. 근데 남들보다 돈 빨리 쌓아가려면 더 고생해야 가능한거겠죠
중간에 부동산으로 옮겨타는분 많더군요
물론 주식도 꾸준히 하고요
노후자금용이면 팔아서는 안되구요.
노동능력 상실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헷지 수단이 주식이라서요.
주알못 입니다만, 와이프 분이 경험하시기에 한국 주식보다는 한국 부동산이 장투에 더 적절하다고 보신 거겠죠. 저도 역시 고민입니다. 미국 주식은 다른 것 같기도 하고요.
주식의 절반을 처분하시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금리의 향방도 한번 예상해보시고요
그리고 일정 금액은 연급저축이나 IRP로 세액공제 한도 내에서 불입하면서 모아가시는 방법도 좋을 듯 합니다
영끌 대출로 부동산 매매로
자산 비중이 부동산에 치우치는 건 반대이지만 주식보다 똘똘한 집 한채가 우선입니다. 집도 잘 사서 자식에게 증여 해주면 기반이 됩니다. 심리적인 여유가 다르고요. 주식도 여유 있게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너무 상급지로 가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나와 가족들 생활에 작당히 불편하지 않을 정도에서 만족하고 정착해야됩니다.
현재 삶의 여유에 지장가지 않을 정도로 대출 받는 것도 중요하고요.
주거안정과 부동산에 미련 갖지 않는 상태에서 해야 여유자금으로 장기 투자 가능합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서 주식을 모우세요. 내 욕구로 인해 무의식적로 하는 지출 줄여야합니다. 과소비, 군것질, 담배, 커피, 명품, 브랜드 집착 등등
소액들로 충분히 장기투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