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가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전자상거래업계와 상반되는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카카오톡과 연계를 바탕으로 기존 전자상거래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하는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한 점이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카카오커머스가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는 지난해 매출 2961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2018년 하반기 카카오톡 기반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아우르는 자회사로 분사한 뒤 이번에 처음 연간 실적을 공개한 만큼, 그동안 베일에 쌓인 카카오 전자상거래 서비스의 성적표를 보여준 셈이다.
이날 공개된 카카오커머스의 실적은 전자상거래업계 주도권을 쥐기 위한 치열한 출혈 경쟁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카카오커머스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5%를 넘어선다. 업계는 거래액을 늘리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 마케팅과 물류 시스템 확충 등으로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뿐 아니라 거래액 규모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업계와 모바일상품권업계는 이번 실적을 고려했을 때 카카오커머스의 주력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지난해 거래액이 약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연간 거래액이 지난 2017년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년 만에 3배 가까이 성장했다는 것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선물하기 외에도 쇼핑하기, 장보기, 메이커스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전체 거래액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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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기는 18년 12월 1일 부터 12월 31일 까지입니다
아무리 회사가 우량해도, 지수가 떨어지면, 같이 폭락하니... ㅠ ㅠ
지금이야 지수가 워낙 크게 움직이니 단기적으로야 그렇게 보이지만요.
이 패닉장이 좀 안정되고 신장에 훈풍이돌면, 가장 먼저 그리고 높이 치고올라갈 겁니다.
받는 사람은 주소와 사이즈를 직접 결정할 수 있거든요. 이건 다른 플랫폼이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