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우한 폐렴)의 공포가 시장을 뒤덮은 가운데 28일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장중 2180선마저 붕괴됐다. 이날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74포인트(3.02%)나 떨어진 2178.39를 가리켰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3.91포인트(2.40%) 내린 2192.22로 급락해 우하향 곡선을 이어하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1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837억원, 기관은 7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53.93포인트(1.57%) 내린 2만853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1.84포인트(1.57%) 떨어진 3243.6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5.60포인트(1.89%) 하락한 9139.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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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에서 어떤 메시지를 보낼때가 최저점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