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금리라는 카드를 버리고 원화가치를 방어해보겠다 라고 방향을 잡은것 같네요. 경상수지랑 자본수지 진짜 두 눈 똑바로 뜨고 잘 지켜봐야할듯... 여기서부터 빵꾸나기 시작하면 그다음 남은건 금리 폭풍인상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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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고양이
IP 106.♡.0.187
10-18
2018-10-18 13: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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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 정부에서 싸놓은 똥 치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한 가지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낮은 금리+쉬운 대출로 인해 시중에 유통된 돈들이 부동산 시장에 엄청나게 유입되는 바람에 사상 최대의 수도권 집값 폭등이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그로 인해 이익을 취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은 더 많지요. 주변에 보면 한계에 가까운, 또는 무리한 대출을 해가면서 까지 집을 마련한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당장 금리가 인상된다면 죽어나갈 사람들 상당히 많으리라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올리지 않으면 외화 유출로 인한 경제 타격이 심각하고... 진퇴양난입니다ㅠ 정말 살 맛 안납니다...
수면제
IP 1.♡.15.250
10-18
2018-10-18 1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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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부야 그렇다 쳐도 솔직히 말해서 현 정부는 잘하고 있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최저임금 인상하면서 보여준 말과 행태 보면 진짜,,, 그래놓고 몇 달이 지났다고 금새 성장율 전망치 내리는거 보면,,,
행신고양이
IP 117.♡.13.89
10-18
2018-10-18 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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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도 잘하고 있다고 말하긴 어렵죠...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특히 주식하는 사람 입장에서 친기업적이지 않은 정책들은 투자를 위축시키니까요. 다만 정권이 교체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문제는 여전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ㅠ
일단 이번정부는 정권내에 부동산 대출이 안터지는 것에 집중하고 증시는 손 놓은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뭐든지 균형과 조화가 맞아야 할텐데... 주식시장에서의 고점은 언제인지 까마득하고... 앞으로 어느정권 누가 대통령이되든 여러분 대출받아야 집사세요 하면 진짜 풀만땅 다 땡겨서 주택사야 한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 인상하면서 보여준 말과 행태 보면 진짜,,, 그래놓고 몇 달이 지났다고 금새 성장율 전망치 내리는거 보면,,,
정권교체가 안됬다면이라,,, 그런 토나오는 상황은 상상도 하기 싫네요. ㅠㅠ
금리를 올려도 일시적일뿐 부채문제에서 결국은 증시로 이어지고
이러나저러나 진퇴양난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