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종목들 토론방 가면
보통 종목 욕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문프 욕은 거의 없었는데,
요샌 거의 2분마다 동일 인물이 문프 관련된 욕(노무현 대통령, 홍어 등)
을 엄청나게 올려댑니다. 북한이 먼저다 라는 둥 북한 보느라 주식 시장 망쳤다는 둥
왜 2분이냐면, 게시물 업로드 시간 제한이 1분이거든요..
거의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시판에만 집중하는 것 처럼?
다른 포탈 게시물들과 달리 여긴 정말 추천이고 비추고 뭐고
물량으로 조져버리니까 토론방 누르기만 하면 쫙 뜨네요.
참 심각한 상황입니다.
정부의 정책 미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더해
실물 / 금융쪽 경기가 급속하게 안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더 동요하게 되는거죠.
업계에선 전부 반 시장적으로 받아들이는 메세지들을
그게 아니라고 해봤자 소용없단 얘깁니다.
김동연 부총리쪽의 한쪽 파벌과 장하성 실장을 위시한 파벌이 서로 시장에 다른 메세지를 보내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연기금 운용이나 기관들이 위기를 증폭 시키는것도 결국 이 부분이랑 연결 될꺼구요.
안타깝습니다.
공매도 손질도 그냥 두고, 여러모로 주식상황이 나쁘니 좋게 보긴 힘들것 같네유..
어쨌던 나중에라도 빨간 수익만 나면 환호할 사람들이니, 정부가 잘 해야 하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