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초보가 하기는 진입 장벽이 너무 높더군요,
자기장 때문에 어느정도 방향성이 생기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총쌈처럼 공격 수비 포인트가 없어서,
너무 의외의 상황에서 자주 죽어서 멘탈이 터지더라고요 ㅠㅠ
피지컬도 너무 딸리기도 하고 ;;
인터넷 하다 이런글 봤는데 격하게 공감 했습니다.
- 온라인 전용 게임은 출시되자 마자 빨리 꿀 빨고 고여서 썩기 전에 탈출해야 된다고....
특히 가르쳐 주는 친구가 없으면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요
단바람
IP 223.♡.60.199
12-16
2018-12-16 00:22:52
·
튜토리얼 없이 죽어가며(?) 배워야하는 게임이라 초보 진입 장벽은 높은 편인거 같고, 대신 저 같이 FPS는 많이 보고 해서 장르에 대한 이해는 있는데 똥손이라 에임 고자인 경우도 이걸 운빨과 다른 전략으로 어느 정도 메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적을 먼저보고 쏘기 시작해도 100% 확률로 내가 먼저 머리터지고 (카스와 그 아류작들) 스폰 되자마자 아군과 함께 돌진하는데 10초도 안되서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적에게 헤드샷 당하는 (레드 오케스트라 류) 다른 FPS 게임들에 비하면 분명히 운빨 요소와 100명이 한번에 들어가는 거대한 맵, 다 각자 적이라는 점 때문에 잘 못해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즐길 수는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안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 항창 재밌게 할 때는 계속 신규 유입이 있어서 그랬는지 제가 랭크가 낮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보다 못하는 생초보들도 많아서 제가 초보 때 당했던 그대로 갚아(?) 줄 수도 있구요 (발소리 먼저 듣고 동선 예측 매복 심장마비 킬, 초보 때 자동 재장전 안되는거 모르고 빈총 쏠 때 유유히 킬 등..ㅠㅠ)
잼나게 하다가 더티 채팅 자의반/타의반으로 봉인한 오버워치에 비하면 혼자하는게 기반인 게임이라 채팅 안들어도 되고 혼자 알아서 하면되서 핵쟁이판 되기 전에는 나름 FPS 계의 힐링(?) 게임이었다 생각합니다. 자기장 률 때문에 아무리 길어도 한판은 30분안에 끝나는 것도 나름 깔끔하구요.
매일 자기전 2~3판 풍경 구경하면서 무인도 탐험 하는 느낌으로 했었는데 결국 에임 고자 극복을 못해서 2위까지만 몇번 해보고 치킨은 한번도 못뜯었습니다. 대신 스트리머 방송 보는 재미가 들렸었죠 자유도 높은 게임 진행과 특유의 물리 엔진 덕에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는 게임이다보니..
많이 하다보면 언젠가 자기장이 내쪽으로 올 때 자기장 맞으며 뛰어오는 2등을 보는날 치킨을 먹을 수 있을 거예요
서태옹
IP 180.♡.13.127
12-15
2018-12-15 19:49:04
·
어이없이 죽는건 없네요..ㅠㅜ
시원한목캔디
IP 112.♡.86.246
12-17
2018-12-17 10:29:24
·
재미 부분에 어이없게 죽는 영상들을 모아보시는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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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 때문에 어느정도 방향성이 생기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총쌈처럼 공격 수비 포인트가 없어서,
너무 의외의 상황에서 자주 죽어서 멘탈이 터지더라고요 ㅠㅠ
피지컬도 너무 딸리기도 하고 ;;
인터넷 하다 이런글 봤는데 격하게 공감 했습니다.
- 온라인 전용 게임은 출시되자 마자 빨리 꿀 빨고 고여서 썩기 전에 탈출해야 된다고....
특히 가르쳐 주는 친구가 없으면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요
적을 먼저보고 쏘기 시작해도 100% 확률로 내가 먼저 머리터지고 (카스와 그 아류작들) 스폰 되자마자 아군과 함께 돌진하는데 10초도 안되서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적에게 헤드샷 당하는 (레드 오케스트라 류) 다른 FPS 게임들에 비하면 분명히 운빨 요소와 100명이 한번에 들어가는 거대한 맵, 다 각자 적이라는 점 때문에 잘 못해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즐길 수는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안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 항창 재밌게 할 때는 계속 신규 유입이 있어서 그랬는지 제가 랭크가 낮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보다 못하는 생초보들도 많아서 제가 초보 때 당했던 그대로 갚아(?) 줄 수도 있구요 (발소리 먼저 듣고 동선 예측 매복 심장마비 킬, 초보 때 자동 재장전 안되는거 모르고 빈총 쏠 때 유유히 킬 등..ㅠㅠ)
잼나게 하다가 더티 채팅 자의반/타의반으로 봉인한 오버워치에 비하면 혼자하는게 기반인 게임이라 채팅 안들어도 되고 혼자 알아서 하면되서 핵쟁이판 되기 전에는 나름 FPS 계의 힐링(?) 게임이었다 생각합니다. 자기장 률 때문에 아무리 길어도 한판은 30분안에 끝나는 것도 나름 깔끔하구요.
매일 자기전 2~3판 풍경 구경하면서 무인도 탐험 하는 느낌으로 했었는데 결국 에임 고자 극복을 못해서 2위까지만 몇번 해보고 치킨은 한번도 못뜯었습니다. 대신 스트리머 방송 보는 재미가 들렸었죠 자유도 높은 게임 진행과 특유의 물리 엔진 덕에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는 게임이다보니..
많이 하다보면 언젠가 자기장이 내쪽으로 올 때 자기장 맞으며 뛰어오는 2등을 보는날 치킨을 먹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