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잉머신 구매를 앞두고 컨셉2와 노르드 둘중에 하나로 고민중입니다.
우선 대부분의 분들께서 컨셉2를 강하게 추천하시고, 구글링을 통해 조사해본 결과 외국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한듯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셉2보다도 비싸며(한국에서는 더더욱..) 중고가가 처참한 노르드를 고민하는 이유는 디자인(감성..), 사이즈, 소음 입니다.
일단 저는 1.5룸에 살고 있어 아주 넉넉한 공간을 마련하기 쉽지않습니다. 또, 집이 작다보니 로잉머신을 어딘가에 짱박아둘 수 없이 늘 보이는 공간에 같이 공존하며 생활해야하여 디자인도 무시할 수 없게되었습니다.
또, 빌라 이다보니 소음 걱정도 하지 않을 수 없구요 ㅠㅠ
하여 조금 더 비싸더라도, 조금 더 측정이 정확하지 않더라도 노르드 구매를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부분은 우선 제가 로잉머신을 탈 수 있는 길이는 270cm입니다. 그리고 컨셉2의 길이는 244cm라고 표기되어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집에 컨셉2를 들여도 불편함 없이 탈 수 있을까요??
또, 노르드를 구매하는건 다들 반대이실까요.. ㅜㅜ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제가 180cm 살짝 넘는 정도인데 운동시 허리를 뒤로 살짝 넘기는 동작으로는 벽에 닫지 않고 완전히 누울려고 하는 정도로 뒤로 넘겨야 벽에 닿게 됩니다.
컨셉2를 추천 합니다.
소음은 선풍기 강풍 정도라서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되구요
저도 설치 공간이 딱 270cm네요.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기록 측정의 정확성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록이 정확하지 않으면 매번 제대로 운동하는 건지
의심하게 되고, 동기부여도 잘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컨셉2 추천드립니다.
노르드 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지신 것 같은데
힘을 실어드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아 아닙니다! 마음은 노르드 머리는 컨셉인데 다들 컨셉이라고 하신다면 컨셉으로 가려했는데 큰도움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컨셉2 분리 후 보관할 때도 공간을 어느 정도 차지합니다.
365일 머신을 펼쳐 놓을 것이 아니면... 노르드도 나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운동 데이터의 신뢰도가 컨셉2보다 떨어져도, 같은 머신으로 운동한 결과값의 오차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