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 역치보다는 선수들에게는 직접적으로 호흡 분석을 통해서 젖산역치를 측정합니다.
심박수 역치라는 용어는 거의 블로거 분들이 자주 언급하는 용어이기도 하구요.
죠오기 밑에서 말씀하신 심박수 역치라는 용어는 논문에서는 심박수 편향점(Heart Rate Deflection Point: HRDP)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용어 번역이 제대로 통일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인데 역치라는 용어보다는 차라리 편향점이라는 용어가 적절해 보이긴 합니다.
실질적인 유의미한 수치는 무산소성 역치(Anaerobic Threshold: AT)를 찾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젖산역치(lactate threshold:LT)와 환기역치(Ventilation threshold: VT)를 통해서 추산합니다.
여기를 꾸욱!!! 가입 필요 없이 바로 텍스트가 뜹니다.
이 논문은 국내 조정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이를 분석한 연구 논문입니다. 조정이라는 운동의 운동생리학적인 측면과 레이스 전략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한번 읽어보시면 파악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논문이라 재미는 없습니다.
읽어보시면 지금까지 들어보셨던 Vo2MAX, VCo2 등등 온갖 것들이 다 나옵니다. 그리고 심박수와 LT는 연관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에 대한 인용도 들어있습니다.
여튼 잠 안오시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논문에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논문은 서론과 논의/디스커션/토론 이라고 이름 붙는 맨 마지막만 보시면 됩니다. 어짜피 결론은 숫자의 향연일 뿐이라. 이 둘만 읽어도 개괄의 이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첨언: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공부까지 해가면서 운동할 필요가.. 흐흐 이런 건 코치가 공부하고 고민할 일이지 크루는 열심히 시키는대로 하는 거죠 흐흐
귀한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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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국 국가대표와 대학 경․중량급 엘리트 조정선수들 30명
을 대상으로 로잉에르고미터를 이용한 점증적 최대운동을 통해 최대산소섭
취량, 환기역치, 심박수, 혈중 젖산농도 등의 지표들을 측정하여, 심박수 편
향점을 무산소역치로서 대체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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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서 피 뽑을 필요가 없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