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했던거 보다는 잘 큽니다.
앞쪽의 1열에는 감자, 상추, 고추, 깻잎, 가지
2열에는 오이, 겨자, 케일, 깻잎 입니다.
집에선 맨날 벌레 먹던 상추가 다 먹을수 없을만큼 올라오네요
감자도 기대됩니다.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고구마도 하나 작게 올라와 있습니다. (숨은그림 찾기 해보세요)
고추가 생각처럼 잘 크지 않는데 어쨌든 꽃이 피었습니다.
가지와 오이는 엄지손가락만한 열매가 1개씩 달렸구요.
오이는 대단한게 모종일때 벌써 열매가 열리데요.
문제는 2열에 있는 히꺼무리한 청록색상의 야채인데
저는 이게 영양가 많은 뿌리 채소 '케일' 이라고 심었는데
케일이 아니거니와 케일은 쌈채소네요.. OTL
혹시 저거 이름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양배추스럽기도 했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