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도 안드리고 질문글부터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일단 사용기종은 캐논 6D, 24-105(주력), 형아망원(70-200, 4, IS) , 40/2.8미리로 몇년동안 단촐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서내 행사때 찍어주는거 외에는 별로...
그러던 중, 새우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취미생활의 2단 콤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맘편하게 핸드폰(노트8)으로 찍다가 한계를 느끼고 카메라를 들이대어 보니
1-2센티의 터키옥이나 블루벨벳을 찍기에는 렌즈의 한계가 명확히 느껴지네요.
해서 탐론 90마크로 신형(백마 아님!)을 침질질 흘리면서 보고 있는데요...
탐론 90마를 살바에야 차라리 핸드폰을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 사진전에 낼것도 아니고 기껏해봐야 페이스북이나 혹은 회사 동료들에게 자랑질 정도의
퀄리티면 될 것인데, 마크로 렌즈까지 지를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렌즈를 지른다면 탐론 90마 신형, 핸드폰을 지른다면 노트10(혹은 S20)을 생각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답글 주실 분들께 미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소모임이라 핸드폰(노트8)으로 찍은 사진 한장 첨부합니다. (이런거 한장 찍으려고 수십장 몇십분을 소모...)
이미 있는 플랫폼에 약간의 비용추가로 압도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솔루션인지라...
이후 대사는 줄이겠습니다. ㅋㅋ
디테일 생각하시면 폰 바꿔서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핸드폰/카메라의 대비가 편의성/퍼포먼스 2개로 압축될 텐데요. 현재로선 두개다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만, 결국 하나를 선택해야겠죠?
아직도 고민입니다. 90마 중고 구입도 새로운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slr이나 블로그 등등에 많이 올라와있더군요
또 다른 녀석으로는 시그마 180마도 어마어마한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