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쌍둥이 출산하는 아빠입니다. 애들 사진을 잘 찍어주고 싶은 욕심에 디카 알아보다가
원래는 소니rx100 m7 사려 했는데 알아보면 볼수록 점점 눈이 올라가더니...
이제는 풀프레임과 크롭바디에서 고민중입니다.
인터넷에서 풀프로 찍은 사진들과 크롭바디로 찍은 사진들만 수백장 본거 가튼데
퀄리티 차이가 많이 느껴지네요.. 사진만 봐도 아 이거는 크롭바디 일거 같다 하면 거의 정확하더라구요 ㅜ
예산 상으로 알아본 것이 소니 a7m2 이고 가성비로는 최고 같은데.. 너무 구형이고 AF가 느리다 하여 제외 하였습니다.
니콘 z6 가 괜찮아 보이던데.. 곧 나올 a6600 과 비교해서 추천할만한 기기인지 궁금합니다.
z6 는 렌즈가 얼마 없던데 50.8 추천 많이 하더라구요.. 소니 크롭바디 칼이사 처럼 가벼운 전천후 단렌즈는 없나요 ?
주로 말이 안통하는 애들을 찍어주는 것이 대부분이고 여행시 풍경 간간이 찍는게 다일 것 같습니다.
동영상은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요약하면
1. 똑딱이에서 풀프까지 눈이 높아짐. 거의 애들 사진만, 니콘 z6 vs a6600 ?? or 타 기종 추천?
2. 니콘 z6 에서 칼이사 같은 가벼운 전천후 단렌즈 추천 ?
근데 후지필름 유저인 저는 사실 X100F, X-Pro2(또는 곧 출시되는 Pro3) + 23mm f/2 추천합니다. 아스티아 필름 시뮬레이션으로 찍으면 아기들 피부 색감 참 잘 나와요. 아크로스 흑백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노출만 잘 맞춰서 찍으면 보정 안해도 충분히 만족하실만한 결과물을 뽑아 줍니다. 보정에 매달릴 시간이 많이 없으실 게 뻔하니까 저는 이 조합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