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suv로 알아보고 있다가 생각해보니 혼자서 굳이 suv 있을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소형 세단으로 약간 선회를 하는 중입니다 (당장 급하진 않아서 땡스 기빙 위크 때 사려 하는데, 이때 좀 싸긴 하나요?).
이 급에선 사실 가장 만만한 게 시빅 아니면 코롤라인데 개인적으로 둘 다 디자인이 별로 맘에 안 들어서 고민 중에, 2019년 풀체인지 된 제타를 봤는데 개취지만 디자인이 맘에 들어 뭔가 끌리는 중입니다.
그 외 장점으론 워런티 6년, 괜찮은 인포테인먼트, 경쟁 기종 대비 저렴한 가격.
그러나 혼다나 도요타에 비하면 여전히 불안한 내구성.
솔로고 한 5년 정도 쓰고 아마 팔지 않을까 하는데 그래도 무난히 가야하는지, 뭐 제타도 나쁜 선택은 아닌지 끝없는 고민이네요..
유럽차는 딱 AS 되는 5년 타고 팔 목적으로 타야죠. 개인적으로 이번 시빅 궁뎅이가 맘에 듭니다.
지금은 할부 1년 남은 프리우스 V 몰고 있습니다.
독일 차들 감가삼각이 어마어마 해서 5년 후에는 고치면서 계속 타자니 불안하고, 팔자니 돈을 너무 조금 받고...
이런 상황들을 주변에서 너무 많이 봤습니다. (특히 VW는 독일 차들 중에서도 더...)
리스로 타세요
그냥 대세를 따르는게 답입니다 ㅠㅠ 일단 테스트운전해보시고 정하는게 낫습니다.
ㅋㅋㅋ 고객이 많이 떨어져 나가긴 했나보네요 3년까지 워런티를 줄이더니 6년... 와
독일차는 고쳐 가면서 쓰는거죠. 저같은 경우 diy의 재미는 훨씬 더 컸던거 같아요. 크게 유지비 나간게 없습니다.
사실 잔고장이 많은거 같고 큰문제는 없는 느낌?
그리고 동호회 정보가 충분한가 한번 알아보세요
제경우 2005년 투아렉인데 clubtouareg에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별 인기없는 차량이지만 전세계사람들이 모여서 얘기하다 보니 많은 문제가 해결되더라고요. 13년후 문제는 있지만 아직도 쌩쌩하죠.
그런데 렉서스의 경우 이것도 clublexus가 있는데 고장이 안나는지 나이대가 지긋한 사람들이 타서 그런지 diy정보는 되려 별로 없는...
싱글때 이거저거 타보는 맛도 있지만 결국엔 아끼는게 최곱니다. 차에 돈들어가면 저금되기 힘들어요.
한 번 정보를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인으로 일본차는 피하고 싶기도 했고요. 만적하고 있습니다. 제타도 세칸카로 심각히 고려했는데 포드에서 폭풍할인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