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약 한달간의 기나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결국엔 초반에 갔었던 마즈다 딜러쉽에 가서 2016 CX-5 Touring으로 구입했습니다.
그 때 보았던 빨간색은 팔려버렸지만 비슷한 마일리지에 만2년된 2016년 검정이가 새로 들어와서 힘겨운 흥정 끝에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첫 방문때 만난 딜러도 굉장히 친절하고 깔끔한 일처리와 결정에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딜러쉽 평점이 굉장히 높더군요)
토요타/혼다 suv로 시작하여 중간에 거쳐간 차들이 많았는데 확실히 cx-5가 가격대비 옵션 및 기능이 좋더라구요
마일리지도 얼마 뛰지 않아 제조사 워런티도 1년정도 살아있는데다가 제조사 워런티 종료시점부터 1년/12,000마일의 CPO 워런티가 시작된다고 하니 거의 2년의 워런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딜은 지난 토욜에 끝났고 어제 보험 쇼핑을 한 후에 조금전 가서 계약서 사인 및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차를 가져왔습니다.
차 산 기념으로 드라이브 다녀오려고 했는데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급 피곤해지네요...
와이프와 드라이브는 주말에 가는걸로 하고 쉬어야 겠습니다
새차/중고차 사려는 분들 다들 좋고 원하는 차 사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먼저 이 개미지옥을 탈출하겠습니다~ ㅌㅌㅌㅌ
자동차 구입 축하드립니다. ㅎ
저도 요즘 차가 이곳 저곳 말썽이라 새로 사야하나 고민중인데 결국 고치는 비용이 사는 비용에 비해서는 훨~씬 싸기 때문에 참고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혹시 네비/오디오 펌업이 안되어 있으면 USB 로 Tweak을 올릴 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일단 tweak을 올려 두면 업그레이드 해도 유지 가능해요.
https://mazdatweaks.com/
훨씬 쓰기 쾌적해집니다.
주말에 재미나게 놀러가세요 ㅎㅎ
마즈다 CX-5 큭... 부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