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동안 tvHeadend에서 녹화한 파일이
DLNA, DS VIDEO에서 파일이 바로 갱신이 안되서
게시판에 제가 많은 질문과 많은 삽질로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공하였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이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추후 저와 같은 고민에 빠지시게 될 저같은 초보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용기내어 허접한 성공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문제는 제가 원하는 녹화 후처리 명령어
/usr/syno/bin/synoindex -R /volume1/video
이게 먹히질 않는 문제였고
원인은 루트권한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먹히지 않았으며
루트권한을 획득하려고 무진장 노력(?)하였으나
결국은 이 모든게 제 수준으로는 헛수고였습니다
그 후에 생각했던 방법은 쉘스크립트를 통해 제가 원하는 후처리 명령어가
루트권한으로 적용되면 어떨까 고민하였으나
이 역시 루트권한이 아니라는 마찬가지 원인으로 실패하였습니다.
돌이켜보니 가상머신인 도커 내부에서
외부에 있는 상위 루트 계정을 얻는다는게 앞뒤가 안맞는 말이였고
이 사실을 지금이라도 깨닫게 되어 다른 방법을 강구하던중
허무한 방법으로 해결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니 DSM의 제어판에 작업 스케줄러 였습니다
작업 스케줄러를 실행해보니 사용자 정의 스크립트를 적용할 수 있었고
루트권한으로 스크립트를 실행하는 문제도 너무 허무하게 해결되었습니다
후처리 명령어를 녹화가 끝난 몇 분 후로 설정을 해놓으면 바로 해결이 되고
스케줄 설정을 통해 원하는 요일과 원하는 시간 등을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스크립트를 다음과 같이 입력하니 모든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여튼 이 문제가 해결되어서
현재는 DLNA를 통해 스마트TV, 아이패드 등에서 녹화된 파일을 바로 재생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댓글로 많은 도움을 주셨던 클리앙 나스당 고수님들께 정말 감사 인사 올립니다
앞에서도 밝혔듯 초허접한 성공기이지만
저 같은 똑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계시거나 앞으로 혹시 생기시게 되었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용기내어 초짜가 이런 글 한 번 올려봤습니다.
왜 이런 방법을 두고 후처리명령어에 집착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편해서 저도 간단한 명령어 몇개는 스케쥴에 미리 입력해놓고 필요할때 실행만 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