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위도우 : 가족영화같으면서 블랙위도우의 세대교체인데 아쉽다면 이제 겨우 솔로무비인데 너무 겉핥기식으로 다뤄진 나타샤의 얘기...인줄 알았으나 여주가 제작에 참여해 메갈짓 하느라 영화가 산으로 갔던거였네요......-_-;;(어익후 영화보다 놀라운 반전;;)
샹치 : 양조위 눈빛 연기 어쩔것이야. 눈으로 막 울어... 덕분에 입으로 연기한 우리 김정(아니고 시무류)......(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탈??!!). 양조위샷하고 교차때면 너무 차이나네요. 액션은 성룡하고 무협에서 배끼고 동양인은 누구나 무예나 활쏘기를 잘해야 할 것 같은 전형적인 오리엔탈리즘.....게다가 디워까지 선행학습을 마친덕분에 이 영화만의 고유함은...........(캡아1이 차라리 서사가 깊어 보이는 착각을..)
마블 4기 영화들은 하나같이 불편하구요.
뮬란부터 시작된 디즈니의 PC질(이라 쓰고 돈맛밝힘이라 읽음)에 마블까지 무너질 것 같습니다.
모가디슈 : 후반 카체이싱 말고 이 영화에 뭐가 있나..싶을정도로 처참한 완성도네요. 전작 베를린에 비해 모든 것이 퇴보해서 캐릭터 서사 액션... 뭐 하나 나은게 없습니다. 베를린 한석규 캐릭터도 오글거렸는데 더 오글거리는...;; 김윤석빼고는 누구 하나 인상깊은 연기가 없는데 애초에 대본이 갖는 캐릭터의 한계가 딱 거기였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원탑 김윤석이 뭐 대단한 연기를 한 것도 없습니다.
이터널스 스파이더맨까지 이상하면 이제 마블(=디즈니)은 깔끔하게 손절치고
디플 들어와도 넷플에 잔존하는게 나아 보이네요.
동일 민족의 두 정부 이야기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