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이선균에게 연민이 가더라구요. 저 정도의 부유층이면 현실사회에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요!
문광이 떠날 때에도 뒷담화는 커녕 단점은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에 이 사람 젠틀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복숭아가 금기과일이라는 것은 문광을 위해 가족이 희생을 한 것이기도 해서 박사장이 공생을 노력한다.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제겐 복숭아가 공생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냄새 같은 경우도 당사자가 처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당장 우리들도 혹시나 싶어서 향수 쓰듯이..
무얼 그리 잘못했다고 자식 앞에서 처절하게 목숨을 잃어야했는지.. 제가 부유층은 아니지만 박 사장의 상황에 큰 측은지심을 느꼈습니다. 큰 여운에 어제 한번 더 관람하고 왔습니다.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 선배는 김진모 그는 니 사촌
뜬금 : 시계방향
가족들 하나하나의 능력치가 되게 좋더라는 생각을 했고
말씀하신 글을 보니 굳이 이선균이 왜 죽어야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잘못한것도 없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