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cgv 효자 아이맥스로 엔드 게임을 2번 봤습니다.
첫번째는 3d라 심도 차이가 커서 그다지 화질이 나쁜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안경을 거쳐서 보기때문에 더 쨍해 보일 여지도 있었고요.
그리고 어제 또 아이맥스에서2d로 봤는데요.
화질이 딱 일반 극장에서 보는 정도이거나 조금 모자란 느낌이였어요.
반대로 생각하면 그렇게 큰 화면에서 일반 극장화면과 비슷하게 느낀거 자체가
엄청난 고화질이란 뜻도 되겠죠.
여기서 제가 궁금한점이.. 아이맥스로도 블루레이 보듯 쨍한 화면을 볼려면
아직은 힘들다고 봐야 할까요? 그런건 막 10k 요런 수준이되어야 하는건지..
효자 아이맥스 시설이 나쁘진 않다고 들었는데 레이저방식이 아니라 화질이 떨어진건지 궁금합니다.
처음 아이맥스 영화를 본건 호주에 있는 파나소닉 극장(지금 엘지)에서 본 태양의 서커스 영상인데
그땐 2000년도라 지금보다 기술도 훨씬 딸렸을텐데.. 처음 아이맥스롤 본 감동때문인지
모공 하나 하나 주먹만 하게 보여서 입이 떡 벌어졌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