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면서 왠지 지뢰의 냄새가 조금 나긴 했지만 남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보러갔었습니다.
근데 진짜 슬픈 예감은 왜 틀린적이 없는지 ㅠ.ㅠ
진짜 눈물 짜내기 위한 클리세는 다 집어넣었는데 내용은 뜬금없기 그지없고..
대사는 산만하며 톤 자체도 굉장히 어설프기 그지 없었습니다.
감독이 디렉션을 한건지 안한건지 해서 그모양인건지 배우들의 매력이 하나도 나타나지 않더군요..
보다가 중간에 도무지 참지 못해서 뛰쳐나왔습니다.
요즘 왠만해선 중간에 뛰쳐나온적이 없었는데(져스티스리그 봤을때도 중간에 졸긴 했지만 뛰쳐나오진 않았는데 ㅠ.ㅠ) 오랜만에 망작이였습니다.
별점은 아역 배우들의 귀여움으로 5개중에 반개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