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온가족이 점심 외식을 하고 저녁에는 추억을 하나 만들고자 영화를 검색해 보다가 아직 개봉 전인데 유료시사회를 하는 게 있어서 예매를 했습니다. 영화 제목과 무섭다는 이야기만 듣고 아무 정보 없이 가서 그런지 영화가 너무 신선했습니다. 그 상황 속에 함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 개인 방송들이 너무 큰 인기를 누리면서 어떻게 하면 조회수를 높일지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다른 사람의 관심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영화도 나오게 되었나봅니다.
영화를 보고 와서는 실제로 그런 장소가 있는지 궁금해 검색을 하다가 실제로 폐건물이 있고 그 장소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무서운 영화를 보고 누워 그런지 여러 번 깨며 오랜만에 뒤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