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미 호주 해군 인력이 미국에서 훈련중(미국 해군 Nuclear Power School)이며, 올해 안으로 추가 인원이 미국과 영국에서 훈련할 예정입니다.
2. 원잠을 건조하고 유지(자국산 원잠 및 기항할 미국 원잠)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호주의 조선소 인력이 미국에서 연수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은 빠르면 2027년에 완성될 전망입니다.
3. 2030년대 말(in the late 2030s), 영국은 영국의 차기원잠(SSNR)을 호주형으로 개발한 함정(AUKUS SSN)을 인도할 예정입니다.
4. 2040년대(in the 2040s)에 호주형 원잠(AUKUS SSN) 2번함이 호주에서 건조 예정.
5. 한편 미국은 2030년대 중반부터 버지니아 조달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버지니아를 대체할 차기 원잠(SSNX)의 개발 진척에 따라. [The U.S. Navy, meanwhile, plans to wind down its purchases of Virginia-class boats in the mid-2030s as it develops the next-generation submarine, SSN(X).] 원래 2045년까지 66척의 원잠 세력 구성을 두고서, 지금 버지니아를 더 많이 건조할지 아니면 SSNX의 비중을 늘릴지에 대한 여러 선택지가 있긴 했습니다. SSNX에 더 중점을 두게 된 모양이네요.
PS
한편 UNSI 기사 초기에는 "Australia plans ultimately to acquire eight submarines, which will be a mix of existing and new Virginia-class and new builds of the planned “AUKUS-class” submarine for the Royal Australian Navy that would be built at new manufacturing facilities in Australia."이란 문장이 있었는데, 업데이트 되면서 사라졌습니다. 중고 버지니아(초기 3척 도입분?)+신조 버지니아(옵션 2척?)에 호주형 원잠(AUKUS-class) 3척 = 8척?? 호주형 원잠에서 초도함은 영국에서 건조할 테니 좀 안 맞는 얘기지만요.
현재 콜린스급은 6척이지만 후속형 어택급 사업(SEA 1000)은 12척이 계획되기도 했으니, 원잠 8척이라는 규모는 나름 그럴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