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장거리 타격이 가능해서 그렇습니다.
현재까지 AR3에 인티그레이션 완료된 탄은 다음과 같습니다.
- 300mm 유도로켓탄(5연장): 사거리 280km, 공산오차 10m
- 370mm 무유도로켓탄(4연장): 사거리 200km 후반
- 750mm 전술탄도미사일: 사거리 290km, 공산오차 30m
- TL-7B 지대힘미사일: 사거리 180km
반면 UAE가 운용중인 한국 K239 천무 다련장의 경우,
- 130mm 무유도로켓탄(20연장): 사거리 36km
- 230mm 무유도로켓탄(6연장): 사거리 45km
- 239mm 유도로켓탄(6연장): 사거리 80km
- 400mm 전술탄도미사일: 사거리 100km 후반, 공산오차 10m(개발중)
- 600mm 전술탄도미사일: 사거리 최대 300km(개발중)
으로 당장 운용할 수 있는 장거리 타격탄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UAE 등 해외 운용국의 요청으로 400mm 인티가 빨라질 수 있다는 말은 있음)
따라서 UAE의 경우 장거리 타격 능력이 필요했고 따라서 AR3를 선택했습니다.
중국 750mm 전술탄도의 경우 탄두중량이 거의 0.5t에 육박하는 체계입니다. 우리 400mm, 600mm의 경우에는 미국 ATACMS와 비슷한 0.23t 수준으로 추정되구요.
무기의 사양이나 가격은 두번째입니다.
UAE의 군통신망이 무엇인지도 통합을 어떻게 할지도 궁금합네요.
TCG라고 UAE군을 위힌 자체 전술데이터체계 만드는 회사가 있습니다.
중동시장에서 계속 밀리다 GPS 칩셋 수입이 비교적 용이한 덕에 GPS탄 덕에 그나마 겨우 뚫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이 있다면 소형 INS 등 핵심 부품 국산화가 잘 진행되서 수익율이 올라가고 있단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