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이젠 레고 교구까지 구매하게 되었네요...
예전에는 교구는 별도의 계약이된 교육처에서 구매가 가능했는데..
어떤이유에선지 온라인이나 마트에서 팔기시작했더군요.
확실히 교육용이라 가성비는 최악입니다.
많이 쳐줘도 35만정도의 값어치 같습니다.
장터에서 파시는 분 몇분 봤는데..
전 일단 개봉하고 간단한 예제를 돌려봤습니다.
부스트(~2학년) > 위두2.0(3~5학년) > 스파이크(6~8학년) > 마인드스톰ev4(9~12학년) 이런 루트이고...
스파이크는 스크래치 수준의 코딩이 가능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PC의 윈도우즈10 에서 가능하고,
그외에는 안드로이드나 ios계열에서 코딩이 가능합니다.
교육자료도 무료로 배포해주는 것들도 좀 있고..
국내나 국외에 유튭 동영도강의도 몇몇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리사욕 + 아들코딩 교육 때문에 구매는 했지만...
가성비 따지지 않으시다면~
꽤나 매력적인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1. 이게 좀 익숙해지면 주말에 코딩교육 과외가 가능하지않을지... !!!
2. 아..여객열차 60197... 괜히 구매 취소한 것 일까... ㅠㅠ
그래서 그런지 유럽/북미 지역에서는 기반이 탄탄한 것 같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엔 확장성이 무궁무진한 아두이노 계열에 밀리기 시작하면서,
레고사에서도 나름 대항마를 내놓은게 스파이크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여전히 국내 코딩교육에서는 변두리인것 같더라고요.
이미 아실수도 있겠지만,
일본 레고 테크닉 작가인 이소가와 요시히토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
최근 스파이크로 창작품을 조금씩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분 책도 잘 보관(?)하고 있답니다.
아두이노나 라즈베리파이 계열도 잠깐 가지고 놀았습니다만... 뭐랄까...
연령대가 좀더 높고, 노는 느낌은 레고가 훨씬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 적인 플랫폼도 안정적이고 오류가 적더군요.
..물론 가성비는.. 아두이노!!!
알아보니 이 세트 수십만원 + 학원비 수십만원이더군요.
저희 아이는 3학년쯤 올라가면 보내볼까 염탐만 하고 있습니다.
장대하게는... 회사 짤리면... 코딩교육학원이라도 차려볼까 싶기도하구요..^^;;;
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