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수요일 한국서 개봉한 슬램덩크 극장판을 방금전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작년 몇십년만에 탑건2가 개봉하면서
첫 메인테마bgm과 함께 탑건스쿨 인트로에 전율을 느꼈는데
와 슬램덩크 극장판은 이건 막판 15분 내내 심장을 두들기네요
외투를 벗어두었는데 극장서 나올때 땀으로 목욕을 한것같습니다.
90년대 슬램덩크 만화책에 추억이 있으신분들은 무조건 필관람 추천드립니다.
원작을 전혀 모르시는분들은 읽어보고 가셔야 합니다. 탑건2는 1편안봐도 하나의 완결된 스토리인데 슬램덩크는 만화책 내용을 모르면 솔직히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울것 같네요.
자막판으로 봤는데 나오면서 바로 더빙도 예약했습니다. 40대넘어서서 이렇게후끈거린 적도 오랜만입니다.
진짜 사운드 예술인데 자막 버전은 사운드 빵빵한 극장 찾아가서 보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