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이버펑크 게임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주변에서는 많이들 했지만, '그래픽카드만 남겼다' 라는 지인들의 후기만 가득했습니다 ㅋㅋ
넷플릭스에 사이버펑크 애니가 떳다 라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그런데 우리나라는 못봐서 vpn으로 돌려서 보면된다!
제작사가 트리거다!
라는 이야기에 우르르 모여서 같이 보게됐습니다(한명이 방송켜서 같이 시청)
시작은 암울했는데, 그래도 주인공 성장물인가?! 하면서
3일에 나눠서 다들 같이 봤는데...
=====스포 경계선============
결국 10화 보고 단체로 광광 울었습니다
슈타인즈 게이트 이후로 울어본 애니는 간만이었습니다
그냥 오 음악 좋당 이러고 들었던 음악이 눈물이 광광 나는 음악이 되고
사펑 게임을 소유한 지인들은 어떤캐릭터를 죽여버리겠다고 우르르 달려갔습니다.
상당히 엔딩 암시도 많았고, 심지어 게임 내에서는 이미 엔딩이 어떻게 나오는지 대충 알수있는 배경이 있더라구요
몇몇 지인은 일본어 더빙에 이어 영어더빙판으로 현재 정주행 하고있습니다(대사가 좀 다른거 같다고하며...)
보고나서 꽤나 우울했는데 주말되서 좀 복구가 됐는데....
i really want to stay at your house, 이게 인게임 라디오 bgm이더라구요.
이 노래 계속 출퇴근 하면서 듣고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슬슬 외국쪽에서 after watch edgerunner 해서 유튭영상도 많이 올라오네요 ㅋ
좀 해피나 노멀엔딩을 원했던건 원작게임에게 너무 과한 처사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