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도 후기를 올렸었지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2425949CLIEN
그때는 갑작스럽게 갔던 일정이라 예약을 끝물에 잡아서 거의 끝열에서 봤던 경험이고
이번에는 원래 예정에 있던 일정인데다 예약을 예전에 해둬서 비교적 앞열 자리,
무엇보다 이젠 볼만한 사람은 다 봐서 그런지 공연 보는 사람이 적어서 그냥 현장표 사도
못해도 3열 즈음에서 볼 수 있을만한 시기라 거의 최전열에서 봤던 경험을 기반으로 다시
재평가;를 해보게 됐습니다.
일단 이전 후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라이브 파트에선 이펙트가 이쁩니다.
라이팅을 신경써서 걸었기 때문에 이펙트도 상당히 예쁘게 잘 구현됐는데요.
그걸 보려면 전신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제대로 보이기 때문에,
앞열이 아니면 의미가 없겠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앞열에서 보니 진짜 앞열이 아니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 공연은 사실상 VR도 아니기 때문에
등신대 비율로 보는 아이돌 캐릭터의 귀여움과 화려한 이펙트를 걸친 공연을 보는게 전부라고 봐도 무방한데 이걸 뒷쪽에서 제대로 눈으로 보지 못하면 돈 아까운 경험이 될 것이고,
앞쪽에서 제대로 눈에 담을 수 있다면 돈이 아깝지는 않은 정도의 경험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요약하면
이펙트가 이쁘다.
그 이쁜 이펙트를 앞열에서 제대로 볼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
다른 아이들도 나오게 되거나 구성이 추가되면 더 볼만 할 것이다.
정도로 재평가 할 수 있겠네요.
프로듀서미팅 2018에서도 발표된 2차 MR 라이브도 기회가 닿으면 다녀와 볼 예정이니
그때도 비교체험을 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Vollago
/Vollago
담달 TGS 시즌에도 뭔가 볼 수 있는게 있을까요? ㅎㅎ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