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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키보드 구매하면서 키보드당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적어보네요 ㅎㅎ
다른 게 아니라 저는 맥용 기계식 키보드를 찾느라 키크론 k1을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배터리가 3일이면 바닥나버리네요...
잠자기 모드 중에도 키보드가 붙어있어서 그런건지 3일에 한번씩은 케이블 연결해서 충전을 해줘야해요ㅜ
매직키보드를 쓰다가 무선이 깔끔하고 자유로워 무선으로 선택한건데..
케이블을 꼈다 뺐다 하는 것도 귀찮아 이제는 거의 모니터에 케이블을 연결해두고 써요ㅜㅜㅋㅋㅋ
이럴거면 그냥 유선 기계식으로 레오폴드나 바밀론 구입해서 쓰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긴한데..
키크론 쓰시는 분들 배터리는 그냥 거든다고 생각하시고 유선으로 쓰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좋은 오후 보내세요 ㅎㅎ
그 어떤 무선 키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일반적인 키크론 모델이 배터리 용량이 많은 편이라 좀 더 갈 뿐인데...
K1은 LP라 배터리도 반토막인 2000mAh 라서 더 사용 시간이 짧은 편이긴 하죠.
제원 상 36~38시간이니까 평균 3-4일이면 충전해줘야 하는 게 맞습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유선을 쓰거나 백릿이 필요한 특별한 환경이 아닌 이상은 항상 꺼둡니다.
그러면 보통 제 K6 기준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는 무난하게 사용했던 것 같네요.
K1은 배터리가 절반이니까 대략 보름에서 한 달 정도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왕이면 키보드가 유선도 되고 무선도 되고 백릿도 되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론 무선 키보드는 키보드에 적극적인 연결성이나 휴대성이 필요하신 분이 아니라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데스크 환경의 인테리어적 요소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기술적으로 백릿을 충분히 사용하기엔 여전히 부족한 배터리 사용 시간이나
주변 다양한 무선 환경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무선의 불안정한 연결은
아직 까지도 백릿 없는 유선 키보드가 키보드의 정석인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그걸 아예 꺼두고 사용해야겠네요ㅜㅜ
하긴 매직키보드 쓸 때는 라이트 미지원 키보드니까 배터리가 오래갔겠거니 싶긴 합니다.
기계식 키감이 그리워 들였는데 블루투스에 연연할 게 아니었다면 좀 더 기본적으로(?)생긴 모델을 구매할 걸 그랬어요ㅜㅎㅎㅎ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유선키보드 알아보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ㅜㅋㅋㅋ
화려한 백라이트를 원하시면 유선으로 쓰셔야 해요 ㅋㅋㅋㅋㅋ
매주 월요일은 충전하면서 사용합니다.
라이트는 그냥 켜놓고 사용하네요.
충전까먹으면 충전기 꽂고 잠시 명상의 시간을..
어느 순간부터 유선으로 쓰고 있더라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