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박질 보단 쇠질을 더 자주해오던 30대중반 입니다..
마라톤 경험은 10키로만 4번 뛰어봤는데
10년전 부산광안대교위에서 뛴건 지금와서 의미없으니 패스하고,
올해만 10키로 세번뛰었네요
4월에 경주벚꽃마라톤, 1시간 1분, 체중 94kg
9월에 거창사과마라톤, 1시간 4분, 체중 80kg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 군위 삼국유사마라톤, 56분, 체중 79kg
나름 결혼하고 애키우기전엔 몸짱소리들어가며 대학다녔는데
몸이너무 뿔어서 5월부턴 맘먹고 살빼서 현 체중 유지중이구요
거창엔 체중은 낮췄었는데 전날 너무늦게까지 논다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저모양이네요 ㅠ
각설하고 저정도 뛰는 초보러너가 하프 완주는 가능할까요?
목표는 타이트하게 잡아야하니 일단 2시간안에 골인이 목표입니다
한달정도 남은 대회 나갈예정이구요
식단조절하면 대회전까지 한 5키로는 더 감량할수 있을것 같은데...
하프마라톤 처녀출전에 관한 조언은 아무거나 좋으니 댓글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이때까진 연습이라곤 한번도 안해보고 어떻게든 뛰겟지란 마인드로 참가했다가
이번에 하프는 뛸려니 겁이나서 준비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많이 힘들다고 하시니 걱정이 앞서네요
그렇다면 완주를 목표로..
풀코스 준비하다보면 하프는 훈련중 지나가는 과정으로 통과 하시는게 편하십니다.
저의 경우 10k한번 뛰어보고 풀코스도전으로 갔습니다. 26주 나이키코치로 준비했습니다. 빡시긴합니다.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