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 춘천은 솔직히 인천에서 거리만 단점이고 좋더군요.
필드에서 스크린 매빠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양잔듸는 관리가 잘되있어서 정말 푹신푹신하고 각각의 홀은 좀 어려워서 재미집니다.
스코어에 진심이면 몇몇홀에서는 퍼터 집어던지는 사태도 있을 만하고 그린 언듈 쩔고
정말 좋은 것은 앞뒤 간격이 널널 해서 우리가 아무리 땅파고 웃고 떠들며 천천히 가도 푸쉬가 없어요.
회원제 같은 대중제...
뭐 친구놈이 예치금 넣어두고 있으니 또 잡히면 가겠지만..
1번홀 티에서....
제 생각에 좋았던 뷰. 클럽하우스가 정면으로 보이고 왼편 해저드. 아일랜드 그린 좌도그랙인데 그린이 보임..
여기부터는 몇번 홀인지는 기억이 안나고 동반자들과 함께 찍어서 공유한 사진들 몇장입니다. 날씨는 정말...
여긴 마지막홀...
생각해보면 어려운 그린에 쉽지않은 페어웨이 였습니다. 그래도 다들 즐겁고 살벌하게 잘 놀고 왔습니다.
저는 딱 100개 쳤습니다.
하여간 베어크리크춘천은 근래 가본 골프장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이상 후기.
구장이 쉽지는 않더라구요. ㅠ,.ㅠ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었는데.. 겨우 깨백에 만족하고 왔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