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제목 : 이천 마이다스…. 용쓴당 라운딩 후기
Ⅱ. 배경
1. 매번 명문 구장 50위에 들어오는 구장을 가보고 싶어하고 있음..
-> 좋은 분들이 데려가주신 잭니, 비전힐스를 다녀오면서 눈 많이 높아짐!
2. 마침! 용쓴당에서 외계생물체님이 남겨준 이천마이다스 티 양도한다는 톡을 발견..
3. 자꾸 클스가 분위기가 너무 좋다는 이상한 칭찬을 하는 사람들이 생김.. 말도 안된다
4. 늘동산형 카톡깜.. (이게 여기서 왜나와..??)
5. 강남/분당을 전전하면서 골프장이름만 보면 “손”이 자동반응.
6. "저는 위의 번개 라운드에 참석하겠습니다" 라는 제도가 생기기 이전임.
Ⅲ. 참석자
1. 조지 부우루니 : 최근 강남방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 한 멤버가… ‘부울루’님이 흑백영화같다며…
좌지클루니..와 비슷하다는 발언을 하며… 기분을 완전히 업시켜버림
페럼에서도 나쁘지 않은 샷감으로 방다형 제압..
최근 드라이버 오비가 없음
2. 챨리 더 용쓴당 얼짱 : 모 선생님께서 항상 하시는 "남자는 얼굴만 잘생기면 된다.. 공부 필요없구.."
-> 요거에 정확하게 부합되는 멋진 남자..
3. 망중한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얼굴은 착한 얼굴인데. 샷은.. 빨랫줄같은 드라이버로 찰리와 거리 대결 함.
4. 클스 : 숲누나가 알려준 노래와 베트남 노래가 머리속에 섞여서 정신 없음..
<숲누나 추천곡 - 요약>
<베트남노래 이미지>
Ⅳ. 주요내용
1. 아침식사 : 장터해장국.. 빠박머리 근육맨 사장님이.. 메뉴선택의 자유를 주심으로 간단히 해결
2. 긴급아이템 : 반바지3인, 백신접종3인,
글루콤보다 딱봐도 비싸고 좋아보이는 영양제 (걸쭉한액상과 알약 2알이 있는 최고급),
딱봐도 정체를 알수 없지만 먹으면 힘이나는 기네쑤(아르지닌 다수 함유),
뭔가 디게 많은 유틸리티들…(특히 부루니 빽안에..)
3. 전반라운드
- 일단 세네홀은 안개속에서.. 누구 거리측정계가 좋은지 봄. (안개속에서 캐디톡미니미 < 가민좋은거=니콘<부쉬넬(캐디) )
- 드라이버는 일단 TSi3가 가장 좋은 걸로.. 망중한님이 증명해줌.
- 매버릭 계속 퍽퍽거림, 스릭슨.. 좋은데.. 멀리가지는 않는 것 같음. 바닥 우드샷기능 탑재 확인
- 캐디님 매우 친절한 84 쥐띠… 예쁨. 96이냐 드립 안통함.. 아랑곳하지 않고 친절, 프로페셔널.
- 찰리 : 파5투온 트라이하다가 죽은거 빼면.. 뭐 드라이버 하이브리드 섞어가며 티샷을 완벽하게 공략.
거리 방향 모두 좋음. 숏아이언으로 컨시드 버디부터.. 하요튼 자기가 무리만 안하믄 잘침.
디게 비싸고 좋은 가민 거리측정기 사용법 모르고 그저 안개때문이려니 하며 전반 마침.
(늙은거임)
- 망중한 : 처음에는 뽀록인가 했는데.. 장비빨(TSi3)인 듯..
드라이버 캐리거리 찰리랑 거의 차이 안남. 초반티샷 난조, 와이파이가 심함.
나무맞고 살아돌아와 일단 레이업성세컨을 하더니 붙여서 파를 함.
- 부울루 : 디게 잘침. 안정적. 거리가 오늘은 좀 짧음. 아이언 뒤땅이 쫌 남…
이상하게 뭔가에 좀 말림. 아이언을 칠 것인가, 고구마를 칠 것인가에 대한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함.
- 클스 : 첫 홀.. 혼자 투온을 못했는데 알고보니.. 앞핀에서 3미터 지점 에이프런에 떨군 거였음.
첫 홀부터 잘난척 하며.. 상대방을 흔들었으나.. 도려 버디기회를 파로 만듬
(두번째 펏을 넣었네 나중에 생각해보니)….
초반에 안개와 습기로 인해 느린 그린에서 계속 짧아서 버디펏에 홈런을 치는 기엄을 토함.. 결국 트리플..
그 전까지 약간 난조였던 찰리에 이기고 있었으나 찰리는 버디 클스는 트리플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넘.
<망중한 티샷>
<찰리 티샷>
4. 후반라운드
- 게임의 긴장감을 위해 약간의 맥주를 흡입하고 기부니가 다들 좋아짐. 단지 바깥날씨는 30도를 윗도는 폭염이 시작..
- 첫홀부터 도그랙.. 끝날때도 도그랙.. 파3, 파5한겜 제외 다 도그랙홀들…
- 결국 찰리-클스, 부울루-망중한이 한 팀이 되기로 하고.. 전체에서 3등은 후기, 2:2대결에서 진팀은 이모티콘 사주기 내기 시작.
- 내기를 시작하니.. 찰리가 갑자기 너무너무 잘 침.
드라이버는 뭐 무조건 230가고.. 아연 다 똑바로가서 붙고.. 퍼팅은 다 붙이기.. 뭐.. 정말 잘 침.
- 하지만 파3를 딱 붙여 버디를 만들며 따라오는 망중한 !
- 클스는 더운날씨에 갑자기 스테미너를 잃는 모습을 보여주는 망중한을 보며…
그 동안 아껴놓았던 가네스를 내 목에 털어넣음… 그리고 파 파 버디로..후반 잘침.
2위(부울루)를 맹추격! (미안하다 망중한… 나도 죽을 거 같았어..)
- 부울루 티샷난조 틈을 비집고 들어가나 부울루 머리속에는 이미 까망돌 이천 걱정만.. 가득..
- 계속 지쳐 쓰러지려고 하는 망중한….
- 클스는 안정적으로 가나.. 몇몇 결정적인 숏펏을 놓침.. ㅠ,.ㅠ
- 하지만 회심의 85미터 웨지샷이 깃대 3미터지점에 붙고 침착하게 버디로 성공시킴.
- 18홀… 티샷이 천운으로 벙커옆으로 갔으나...
세컨으로 짧게 컨트롤한 요술봉이 그동안 그렇게도 잘맞았던 그 요술봉이.. ㅠ,.ㅠ X말리며….입수..
마음은 박세리처럼.. 양말 벋을 준비가 되어있었으나..(정말 15센티 넘어간 .. 깊이 10센치 이하의 맑은 물… )
연못에 있는 모든 송사리들이... 닥터피쉬로 변할거 같아 포기.... 뭐 그래도 더블로 막고
- 결국 저는 88타로 경기 마물합니다.
[3등이라.. 후기.. 하지만 챨리랑 팀을 먹어서 이모티콘은 겟!]
Ⅴ. 결론 및 담당자 의견
: 역시 용쓴당 울 친구들 넘 잘생기고 멋지고 공도 잘치고.. 방가웠다..
다음엔 우리 여섯팀 나가자!
부쉬넬이 좋군요
가는게 어렵나 ?모이는게 어렵지 ㅋㅋ
도핑테스트 해야되 이형은...
부울루님 - 디게 잘침을 디게 잘생김으로 읽음 ㅋㅋㅋ
베트남 뮤비입니다.
아 이거 무서워 꿈에도 나옴
딱 세번만 들어보세요.. 중독됩니다.
아님 편집자를 따로 두는거야?
강님 뵌지 너무 오래 되었어요
베어크리크 다시 한번 가셔야죠 ㅎㅎ
덕분에 즐겁게 잘놀았으!!!
담에 함께 하자!!
어휴 말하믄 모해유 쥐띠야 뭐.. 다들 잘생기고 예쁘고 착하고.... (텔레빼구)
캄솨합니다! 제헌절!!!
캄사합니다.. 7월에는 뵙겠쥬?!
ㅋㅋ 잡룡이 발목을 잘물지... ㅋㅋ
오랜만에 재미 있게 쳤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코어는 체력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체력은 약물이지!! ㅋㅋ (근데 그거 어디서 사냐?!)
(필요하면 내가 산 곳 보내줄께~)
형님! 폼이 멋져지셨던데유 !? 거리좀 나시는거ㅜ아님꽈 요즘?!
나중에 간지번외전 함해볼까요? ㅎㅎ
형님들은 쫌 너무 강해요....(구찌가.... ㅠㅠ)
가즈아아아!!
자아~ 6팀 한번 모여보자~
용쓴당 어셈블!!
고생한 재훈이하고 베네랑은 꼭 같이해야지!!
암튼 함부로 타투하고 그러믄 몬써요~~ ㅎㅎ
노래는 참~ 좋은데...
예쁜 여자한테 속아서.. 문신하고 나믄.. 에혀...
개띠방 라운드에서는 애드빌이 죽어가던 몇분 살려내는 명약이라 했는데...
개띠방 횽아들, 우리도 고급진 약물이 필요한거 같아요.
워~ 형님들 나중에 링거꼽고 란딩 도실 기세인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