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아이언세트를 기변하면서 전문 웨지를
들였습니다. 여러 고민 끝에 깔 맞춤을 하기 위해
모조리 타이틀리스트로 바꿨고
웨지도 보키 최신형으로 52도, 56도를 구입했습니다.
첫 연습장에서 휘둘러 보니 역시 그루브가 날카롭구나..
이전 웨지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 . . .
하지만 작년 연말에 녹이 하나 생겼길래.. 어디다 찍혀서
녹이 생겼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 캐디분이 붙여놓은
스티커를 제거 하다가 잔기스도 엄청 생겨서
걍 포기하고 살았는데.... 몇 달 뒤 보니
녹이 엄청 생겼네요. 참고로 56도 입니다.
56도는 벙커샷 위주로 하는데... 실력도 없으니
골프채가 수난을 당하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콜센터에 전화하니
착불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며칠 뒤
상담원 : AS를 왜 맡기셨나요?
오마하 : 페이스에 녹이 퍼졌습니다.
상담원: 헤드교환만 해 드리면 되죠?
오마하 : 네 감사합니다.
아.. 웨지 AS가 되는구나...
어제 받아보니 새채라.. 넘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6개월간 추가 보증해 준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웨지의 녹은 훈장 같은거 아닌가? -_-;;
저 웨지 녹은 사용자 실수(?)가 아닌가 했었는데, 수리가 되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