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을 받는것 보다 용서를 구하는 것이 더 쉽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누라님의 허락을 당당히(!) 받았습니다.
심지어 TSI3 + Premium Shaft까지 예산을 허락 받았습니다. 현재 $870정도니까 드라이버 가격이 지금 가지고 있는 AP3신품 구매 가격과 거의 맞먹습니다.
이번 기회에 모든 세트를 타이틀리스트로 장만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인근 골프샵으로 향했습니다.
TSI3 : 버겁고, 무겁고...
SIM2: 무겁고, 버겁고...
RAD Speed : 버겁고, 무겁고...
현재 사용중인 코브라 F8이 제일 잘 맞네요. 거의 울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빈손으로 돌아온 제 모습을 보고 놀라시는 마누라님께 설명을 드렸고... 열심히 네고 해서 일단 $500현찰로 받기로 해서 드라이버 기변은 일단 보류 하기로 했습니다.
올 여름 한국 들어갈 예정인데, 드라이버 피팅 받아볼까 합니다... 마누라님께 받은 현찰과 플러스 알파...해서..
아마 웨이트 밸런스가 안맞아서 일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