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시그너스 라운딩했는데..
캐디가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1. 그린 위에서 라이를 잘못 봄
초기 몇 홀에서 좀 이상하길래, 그냥 제 것은 보지 말라고 하고 제가 봄.. 오히려 더 잘 들어가거나 근접..
이건 몇 홀 지나서 캐디에게 빈정 상해서 그런게 작용
후반 라운드가니.. 아예 신경도 안쓰는 듯
2. 공을 안찾음, 못찾음
대충 카트 근처에 서서 멀리 얘기합니다. 벙커 앞에 떨어졌어요.. 나무 근처에 있어요
플레이어 공을 섞어 말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제 공 하나는 페어웨이하고 러프 경계선에 티샷에서 보낸거를 못찾고 있는데.. 근처 오지도 않습니다
다른 라운드 동행하고 같이 찾았는데.. 신기하게 못찾음.. 그래도 캐디 안옴
다른 공들도 애매한데 가면 아예 찾는 시늉도 안함
3. 잠정구
후반은 마지막 조여서, 뒤에 조가 없어서 여유가 있더라구요
티샷하고, 애매해서 내가 "잠정구 하나 치고 갈게요" 말했는데.. 묵묵부답.. 그래서 안치고 감
캐디피 정말 아까운.. 노캐디로 차라리 도는게 더 나았을 듯
필드에서 채 2~3개 항상 들고다녔네요...
퍼터도 다 혼자 보고...
캐디가 제역할을 못하면 바로 경기과에 컴플레인 하시면 바꿔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