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골프당에 글쓰네요.
작년 4 월 입문 7월1일 필드 라운딩을 마지막으로 갈비뼈가 아파 쭈욱 쉬다가,
2020 년을 맞이해서 1/1 일 부터 다시 열심히 레슨도 받고 스크린도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너무 열심히 해서 또 여기 저기 아픕니다. 갈비뼈는 괜찮고 일부 근육들,뼈마디,손가락 마디 등등등
사실 좀 살살하면서 적응시켜야 할것 같은대 성격상 그게 쉽게 안되는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 쳤거든요. 연습장이든, 레슨이든,스크린이든......
뒷땅도 일상이고.....
작년 갈비뼈 부상이나, 또 여기 저기 아픈게 클럽이 너무 무겁고 단단해서라고 흘리듯 계속 이야기 하다 보니
와이프님께서 바꾸라는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이런일이 참 흔치는 않은대요......
문제는 지금 아이언 보다 어여쁜 아이언도 없고, 사실 클럽 보다는 몸이나 자세가 더 문제 같은대 바꿔야 하나 계속 고민이 되는군요.
지금 아이언은 타이틀리스트 718 AP2 AMT S300 샤프트 블랙 한정판(?) 모델입니다.
쉬운채 휘둘러 보라고 해서 몇번 쳐봐도 솔직하게 초보라 그런지 잘 모르겠더군요.
연약한 사십대 중반 넘어간지 좀 된 아저씨 입니다. 남들이 다 무겁다 무겁다 하니 좀 무거운 것 같기도 하고
스윙이나 좀 안정화 되고 나서 고민해 보는게 낫겠지요?
안정되시고 지금 아이언 치시면 될듯요?
저도6개월간은 온몸이 지독히 아프더니 이제 괜찮네요 ㅎㅎ
제가 보기에는 본인이 느끼시는 것처럼 거리욕심에 힘으로 멀리 칠려고 하다보니 부상 위험이 높은 편이 아니신가 합니다. (급한 성격은 골프와 상극입니다)
템포와 정타에 집중하면서 연습하시길 권유드립니다.
템포와 정타 집중 연습 명심 하겠습니다.
제가 718 AP2인데 자꾸 눈에 들어와서 추천 드리는 건 아닙니다 ㄷㄷ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