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이 참 바보같기는 합니다만... 딱히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서요.
실내 연습 4개월차 신입입니다. 필드는 12월부터 5번 정도 나갔고요.
어제 스크린 치면서 스윙을 간간히 촬영해서 집에 와서 돌려보는데, 볼 때마다 허리가.. 정확히는 골반이 마음에 안 듭니다.
임팩트 순간에 딱 1인치만.. 오른쪽 골반이 1인치만 더 앞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사실은 답은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임팩트 순간에 체중이 왼쪽다리에 쏠려 있지 않기 때문에 오른쪽 골반이 그만큼 앞으로 안간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임팩트 순간에 왼다리로 완전한 체중이동이 완료된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전에 몸통과 골반의 빠른 회전이 충분히 이뤄져야 할테지만... 저는 그 체중이동이 완전히 안 이뤄지는거겠죠.
그런데 막상 아무리 연습해도 안 되네요. 그거 고치려고 신경쓰면 스윙이 틀어져서 공이 제대로 안 맞고.. 그러다보면 저도 모르게 어느새 익숙해진 스윙을 하게 되고...
혹시 저와 같은 고민하셨거나 하시는 분 계신지요, 조언과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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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정면이 공을 보는데까지 회전이 되었다면, 왼발이 버텨주면서 공을 임팩트, 릴리스까지 하고 나서
피니쉬까지 최종 회전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그러기 위해선 머리와 오른쪽 어깨를 릴리스까지 뒤에 남겨 두고, 치고 돈다는 느낌으로.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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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할때 무거운 농구공? 볼링공?을 내 머리 뒤로 던진다는 느낌으로 헤보세요.
골반 이동 신경 안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골반을 왼쪽으로 옮기고 쳐보세요.
왔다갔다 할 필요없이 미리 중심을 왼쪽으로 옮기고 치는겁니다.
거리 손해도 거의 없으니 심플하게 치시려면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