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구력 7년째... 일년에 10번정도 라운딩 갈까말까한 주말 골퍼입니다.
그런데...그만..
어제 플라자CC 용인에서 라이온 코스 3번홀 파5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짧은 파5라 세컨이 120m 남은 상황에서 피칭 웨지로 넣었네요.
홀이 내려다 보이는 위치여서 동반자들 모두가 보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구요.
평생에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가 저에게 오다니 너무나도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붕뜬 기분에 나머지 홀은 어떻게 돌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문의드리고 싶은 내용은 이날 모임이 15명 4팀이서 함께 라운딩을 한건데 기념품이나 후속조치(?)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경험도 없고 선물이나 기념품을 받아본적도 없어서
클리앙 회원님들의 고견 문의드려봅니다.
예) 1. 3구 골프공 : 너무 적다.
2. 4구+볼마커
3. 공은 때리는거라 골프우산이 낫다.
p.s. 같이 라운딩했던 동반자3분들과는 라운딩+식사 예정입니다.
우산에 '알바 기념' 딱 박아서 선물하면 어떨까 싶네요? ㅎ
덧) 라운딩 동반자들에게 우산정도의 기념품하시고, 골프 장갑에도 문구 새기는게 되더라구요.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자랑(?)겸으로 돌리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잘 계시죠?
대신 기념문구는 넣어야겠죠?!
축하드립니다. 제가 로또 사도 될까요?
알바트로스군요.
축하드립니다!
와...알바트로스가 실존하는군요.
저 같은 100돌이겐 정말 상상속의 동물인 용, 봉황 같은 존재인데...
그런데 용인플라자cc 는 저 홀이 있어서 일년에 몇번 나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