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국왕이 애스턴마틴으로 가면서 큰 변화가 생길 듯 합니다.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믹 슈마허가 알파로메오로 가야 궁극적으로 아빠의 길을 따라 페라리 드라이버가 될 수 있구요.
(페라리에서도 분명 믹이 아버지의 영광을 잇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할겁니다)
알핀의 한 자리는 오스카 피아스트리,
알파타우리의 한 자리는 리암 로슨 또는 혼다가 막대한 지원을 할 경우 일본 드라이버인 아유무 이와사가 차지할 듯 싶습니다.
윌리엄스는 느낌 상 알본은 계약 연장, 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인 닉 드 브리스가 올 것 같지만
한국계 드라이버인 잭 에이켄이 차지했으면 하는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전혀 감이 안오는 하스의 한 자리는 현재 페라리 아카데미 출신 F2 드라이버도 없고 예상이 안됩니다.
알파로메오-조 관유 유지 (중국자본도 있고, 1년보다는 기회를 더줄것 같습니다.
하스-슈마허 유지 (그로장도 몇년을 안보내고 썼는데, 기회를 더줄것같아요)
알파타우리-유키 츠노다 유지 (아직 혼다랑의 관계도 있고, 지금 f2에 있는 아카데미 드라이버 중에 확실히 츠노다보다 낫겠다 싶은 애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리암 로슨과 이와사는 현재 f2 7위,8위라 슈퍼 라이센스 자격을 얻기도 어려워 보여요)
윌리엄즈- 모르겠네요...로건 사전트 얘기도 나오는 것 같고...
근데 드러고비치는 윌리엄스 빼곤 사실상 자리가 없어보여요.
요즘 츠노다 폼이 올라와서 가슬리보다 성적이 좋은데 계약 연장으로 갈 것 같습니다.
알파로메오는 저우랑 같이 갈걸로 봅니다. 원래는 테오 포체어가 맡아놓은 자리였는데, 저우가 엄청 선방하고 있고
중국 스폰서쉽도 가져오는 상황이라 포체어가 밀릴거 같습니다.
하스는 슈마허 유지할껄로 보이고요, 알본은 윌리엄스에서 성적이 좋은 상황이라 내년에도 있을것 같습니다.
또 다른 윌리엄스 자리는 드러고비치와 닉 드브리스가 경합을 둘 것 같습니다.
이와사는 아직 F2 루키라서 1년 더 있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중위권인 현 DAMS 팀에서 Prema나 Hitech 같은 탑 팀으로 갈 것 같습니다.
내년에 Enzo Fittipaldi 와 Logan Sargeant 와 함께 주목되는 드라이버 입니다.
로슨은 F1으로 올라오기엔 나이도 많고 성적도 별로여서 WEC쪽으로 빠질 것 같습니다. 이전에 DTM 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줫는데 그래서 스포츠카가 더 잘 맞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잭 에잇켄은 아예 스포츠가 레이싱으로 전향한걸로 보이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WEC 팩토리 팀에 들어갈걸로 봅니다.
믹은 하스에서만 몇년째인지.. 이제 년차로는 루키에서 벗어났는데 아쉬워요
믹은 페텔이 애스턴 마틴에 꽂으려고 했었다는 썰이 있었는데, 알론소가 그 자리를 차지했네요.
자우버 (알파로메오)는 아우디가 지분을 인수해서 팩토리 팀으로 바뀐다는 썰이 있어서
믹이 거기로 갔다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마침 하스의 성적이 나쁘지 않으니 하반기에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