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らーめん専門 和海(나고미)
고베지역 아니 간사이 지방에서 정말 유명한 시오믹스 스타일의 라멘입니다. 워낙 인기도 있고 자리도 몇개 안되다보니 기다림은 1시간은 기본입니다. 전 너무 일찍가서 한시간 삼십분을 기다렸습니다. 이날 정말 더웠는데 몇십년만의 폭염이였는데. 주변 작은 공터에서 그늘에 쉬고있었지만 땀은 계속 분출중.
닭과 돼지고기차슈가 올라와있고 먹고있는데 딱봐도 단골로 보이는 분이 무언가를 시키는데... 옆에서 봐도 너무 먹음직 스럽고. 그래서 시켰습니다. 정말이지 화룡점정..
할말이 없습니다. 꼭 먹어봐야합니다.
https://goo.gl/maps/kkdRVxz4tX32
2.洋食の朝日(요소쿠노 아사히)
고베에 가면 늘 생각나는 곳입니다. 비후카츠가 시그니쳐메뉴.
영업시간이 짧기때문에 빨리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1시 오픈이지만 일찍 가면 그 전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 두번 갔는데 한번은 일찍가서 11시 10분인가 다먹고 나왔었고, 다음에는 12시쯤가서 30분가량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적한 니시모토마치라는 역을 가야할 이유입니다.
3. 馬耳東風(바지토후)
가려던 곳들이 모두 자리가 없어서 방문을 못하고 여러곳을 찾아보다가 구글지도를 통해서 찾았습니다. 다행히 한자리만 남아서 들어갈 수 있었고 제가 다 먹기전까지 자리가 없어서 모두 돌아갔던 곳., 알고보니 예약하고 가야 먹을 수 있는 곳, 보통 한달전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하네요. 톳무침이 의외로 맛있습니다.
https://goo.gl/maps/8XcqGDt8QEH2
4.豚足のかどや(돈소쿠 칸도야)
난바의 화려한 빌딩가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술집들로 가득한 곳이 나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맘편히 먹는곳. 직장동료들이나 친구들의 음담폐설을 들을 수 있는 곳..
특히 일본식인지 중국식인지 모를 흰족발이 유명한 곳입니다. 족발에 국물을 시키고 야키도리를 간단히 시키면 얼마안되는 돈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그리 청결하지는 않습니다..
https://goo.gl/maps/erdf5sWmL8N2
5.うなぎ屋 廣川(히로카와)
미슐랭에서 별을 받은 장어덮밥집입니다.
매장이며 경치며 맛이며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곳입니다.
그더운 날 한시간 가량을 기다려서 먹은 곳인데 완벽합니다. 분위기도 서비스도 맛도..
https://goo.gl/maps/pHWcEHG9XnK2
6.たかま(타카마)
소바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도 미슐랭 스타를 받았네요.
내부가 원목으로 되어있고 분위기가 맛을 증폭시킵니다.
저는 오리소바와 계란말이를 먹었는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진한 국물에 나중에 면수를 부어 마시면 속도 따뜻해지고 개운한 맛이 백미입니다. 가격은 자비가 없지만 뭐하나 흠이 없습니다.
https://goo.gl/maps/QoMzk8X4xC12
7.一斗(이토)
고기 마블링이 뛰어나며 주문즉시 컷팅을 해서 나옵니다. 유명인들과 찍은 사진들로 도배가 된 곳입니다.
너무 만족스러운 집이였습니다.
https://goo.gl/maps/5TnnQDBQEV12
8.人類みな麺類(인류모두면류)
참 특이한 이름을 갖고있는 유명한 라멘집니다.
국물의 농도와 차슈의 컷팅수, 등을 고를 수 있는 곳입니다.
차슈를 컷팅으로 시키면 아지타마고를 줍니다. 그런데 비주얼을 보고 통으로 안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점원들도 친절하고 영어가 되는 직원이 있어서 그나마 쉽게 주문했습니다.
기다림이 당연한 곳입니다. 기다리세요.
https://goo.gl/maps/5K1p5nTBXp62
9.白庵(바쿠안)
생소한 간자키가와역에서 가까운 우동집으로 보통 오징어튀김과 우동을 같이 먹는 곳입니다.
오픈전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해서 입장.
앉자마다 맥주하나 시켜서 벌컥벌컥
특이하게 잘라먹으라고 작은 가위를 줍니다. 일본에서 가위를 주다니..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부드럽고. 더운 날씨라 찬우동을 먹었는데 면발이 면발이 식도를 강타하면서 넘어갑니다..
https://goo.gl/maps/zJ8TFA2Ahw22
10.福太郎(후쿠타로)
오사카하면 오코노미야키인데 예전 치보를 방문하고 가격은 둘째치고 맛이 /. 입에 안맞아서 그동안 아얘 처다도안보다가 타베로그에서 평점이 좋아서 방문한 곳입니다. 지금은 한국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구로몬시장에 있고 방문하면 예약자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기다리면 안내해줍니다.
확실히 저에게는 치보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아직 미즈노는 안가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https://goo.gl/maps/RWUDwg4iZT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