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일본에 빠져서 많이 다니기도 했는데 그 중에서 만족하고 추천할 만한 곳들을 추려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도쿄..
순서는 의미없습니다.
1.慶尚(케이쇼)
규조를 갈려고 간곳인데 5시에 갔는데 9시만 가능하다고해서 포기하고 다른곳 검색하다가 일게됐네요 구글평도 괜찮고. 해서 15분가량을 걸어 도착. 정보가 없어서 문닫으면 어쩌나했지만 다행히 영업중. 재일동포 2세.3세분이 운영하시는 부부가 같이하는 곳입니다. 콩나물 무침도 괜찮고. 무엇보다 숯불에 구워먹는 곳. 좋았습니다. 맛도 좋지만 그날 컨디션도 좋았고 오랜만에 한국말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https://goo.gl/maps/r7T88tshTNs
2.丸一(마루이치)
음식을 먹고 100% 만족하기란 쉽지않지만 이곳은 그런 만족감을 주는 곳입니다. 요코하마 갔다가 돌아오면서 방문했는데 오픈 전부터 줄을 서있고, 다행히 앞쪽이라 바로 들어갔네요.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고. 유명세만큼 맛이 좋습니다. 도쿄 돈카츠가 저와 잘 맞는듯 하네요. 저는 로스카츠를 먹었고. 덜익은 고기를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적극추천
https://goo.gl/maps/yQehaLKtXXL2
3.たいよう(타이요)
정말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돈카츠 중 가장 훌륭했습니다. 1시간 넘게 기다렸는데도 전혀 아깝지가 않습니다. 도쿄에 가신다면 꼭 가보시길.에비스를 작은 잔에 원샷으로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https://goo.gl/maps/SqCx2auZyf22
4.聖林館(세이린칸)
피자가 두종류로 전 마르게리따를 주문했는데 도우의 식감도 좋고 토마토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https://goo.gl/maps/KtZAFZoxpw62
5.風雲児(후운지)
정말 맛있는 찍먹라멘입니다.. 뭐 딱히 단점을 찾을 수 없을정도 전 먹을게 많아서 보통시켰는데 후회했습니다 스프의 감칠맛이나 뭐 할말이 없습니다..
https://goo.gl/maps/ympEYhfMur82
6.一燈(잇토)
츠케면을 먹기위해 도쿄에서 좀 떨어진 신코이와까지 갔습니다. 그나긴 기다림을 무색하게할만큼 만족스러운 집입니다. 츠케면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갈곳.
https://goo.gl/maps/dvpWekSCnUm
7.篝(카가리)
왜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한시간가량 밤에 기다렸는데 그 보답을 해줍니다 닭을 베이스로 국물을 내는데 마치 걸죽한 삼계탕과 흡사하지만 다른.. 암튼 적극추천입니다 닭을 베이스로 하는 곳은 밥도 같이 시키면 다 좋습니다.. 국물 다먹었네요
https://goo.gl/maps/QFmQRVpPsds
8.つじ半(츠지한)
990엔짜리 드세요 2천엔짜루먹었는데 큰차이가 없어보임.. 스시는 다먹지말고 국물에 말아먹을때를 위해 남겨두세요.
https://goo.gl/maps/njLkY6aYiP42
9.金子半之助(카네코 한노스케)
가격.맛 모두 만족시켜주네요 강력추천..텐동 비주얼이 끝내줍니다. 맛도 그렇고. 기다리는 건 기본.
https://goo.gl/maps/PKVH38Wkxcy
10.人形町今半(닌교초이마한)
최고의 스키야키. 저녁에 가서 비싸게 줬지만. 예약안하고 가면 먹기도 힘들고, 어렵게 예약없이 갔습니다. 그나마 평일이여서 가능했던 . 혼자 호사를 누리는데 미안해진다는. 약 15만원/./제가 안보일때까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해주시던. 참 인상적인 곳입니다.
https://goo.gl/maps/dmH9dA57E3t
카네코 한노스케 좋아하는 텐동가게입니다. 한번은 본관, 한번은 정식만 파는 별관에서 먹었었는데 두 곳 다 좋았습니다.